-
-
더 원
존 마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평생을 찾아 헤매는 반쪽.
지금 내옆에 있는 그사람이 진짜 나의 짝인지 모두들 궁금하고 관계가 깊어갈 수록 의문이 드는 순간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마다 진짜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나의 반쪽인지 생각하고 맞춰가고 그런 시간속에서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고 하지만 상처 받고 그래 아닌 인연을 노력으로 이어가려고 했다는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여기! 당신의 유전적 정보로 평생을 함께 할 당신의 인연을 만날수 있다면
과연 당신의 선택은 어떤것입니까?
유전적 정보에 기반한 'DNA 매치' 시스템이 완벽한 파트너를 매칭 시켜주는 시대
사랑의 성공률은 100%, 실패율은 제로, 더 이상 실연의 고동을 겪지 않도 되는 시대입니다.
그 매칭으로 만나는 다양한 커플들이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책 '더원'
맨디: 사랑하는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살다 남편이 매칭짝을 만나 그녀를 떠났습니다.
어차피 함께 살아도 우리는 영원의 짝이 아니라는 그들의 믿으로 그 사랑의 시간을 부정당합니다.
맨드는 그녀에게도 매칭짝이 존재한다는 사길을 알고 그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이미 그를 만나지 전부처 맨디는 그와의 미래를 상상합니다.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소원인 맨디~~
하지만 그를 만나기도 전에 맨디는 그의 사망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죽은 그를 더 알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에 빠집니다.
엘리: 매칭 프로그램을 발견한 그녀!
데이터 베이스에 그녀의 정보를 등록한지 오래지만 아직 매칭짝을 만나 못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그녀의 매칭짝이 나타났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궁금하고 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
상상과 다른 그녀의 그동안 연인들과 다른 매칭짝 팀, 평범함을 가진 팀과의 만남에서 그녀를 폭풍같은 애정을 느끼는건 아니지만 편안하고 유쾌한 팀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쩌면 유전적으로 어떤 힘이 있어서 연결된 짝일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입니다.
하지만 팀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연결됩니다.
크리스터퍼: 자신이 사이코패스이며 런던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남자.
그도 우연히 매칭으로 에이미를 만납니다.
그녀는 자심의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며 처음엔 살인마인 자신을 앞에 두고도 잡지 못하는 그녀를 희롱하듯, 우월감을 느끼듯 자신의 30번의 살인 목표를 차근차근 실행합니다.
그러나, 27호의 살인 후 크리스퍼는 어떤 변화를 느낍니다.
닉: 연인인 샐리와의 결혼을 앞 두고 있는 닉은 샐리의 권유로 매칭 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그 결과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남자가 자신의 매칭짝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받게 됩니다.
흥미로 그를 만나고 그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다.
제이드: 지구 반대편에 자신의 매칭짝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를 만나러 간 그곳에서 시한부 판정으러 죽어가는 케빈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사실과 그현실속에서 그녀는 케빈과의 사랑이 남녀의 사랑이 아님을 아게 됩니다.
절대적인 영혼의 짝,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매칭을 찾는 순간 그어떤 장애도 넘을거라는 믿을 심어주는 매칭짝을 만나면서 이 모든 사람들이 기존의 관계과 자신의 마음, 현실과 이론상의 괴리감에 딜레마에 빠집니다.
가기 다른 이야기 같지만 모든 이야기가 어느 순간 하나의 사건으로 큰 변화점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완전전 무결하고 완벽할것 같던 과학의 부산물이 그결과를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부작용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성장하는 여러 케이스처럼 'DNA 매치'또한 그런 실수와 오류를 범합니다.
어떤 순간에도 우리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모두 스스로 지고 가야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처럼 계속 실패하고 상처 받음에도 진짜 영혼의 짝이라 믿고 누군가와 사랑을 하거나,
어떤 사람이라도 운명처럼 결정된 영혼의 짝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인물들의 연애 이야기 속에 반전과 반전이 숨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스럴러 형식을 가진 소설이라 읽으면서 가자 출발한 기차가 한 곳에 모여 큰 폭발을 야기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매력적이고 놀라운 상상을 소재로 만든 소설이러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로맨틱 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다양한 생각과 도덕적, 윤리적, 그리고 인류애에 관한 여러 생각을 하게 하면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까지 만날수 있습니다.
읽는 동안 드라마로 만들면 진짜 흥미로울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넷플리스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