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코드 - 부와 성공 뒤에 숨겨진 행운의 과학
크리스티안 부슈 지음, 서명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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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상위 1%의 숨겨진 시크릿 코드 배울수 있어서 기대해요. 행운도 그저 쉬게 찾아오는 아니라는걸 행운이 되기 위해 성공으로 향하게 만드는 노려과 결과들을 다양한 사례로 이야기하는 책이라 흥미롭고 배움을 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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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지음, 김소연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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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책은 마지막 장을 먼저 읽지 말라!

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만큼 결론을 먼전 읽으면 소설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에요.

이번에 [기묘한 러브레터]를 읽으면서 그 이야기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절대 마지막 장을 먼저 읽지 말아야하는 소설~~~

제목처럼 처음 이소설의 구성을 편지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우연히 sns에서 근 30년전의 인연을 찾게된 미즈타니 가즈마는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게 됩니다.

예전 자신의 연인이이었고 결혼까지 진행했던 여인 유키 미호코에게 반갑고 궁금한 마음에 혹시 그녀가 맞는지 안부를 전합니다.

답장이 없는 메시지를 두어차례 보내고 시간이 얼마간 흘러 드디어 그녀에게 답장이 옵니다.

두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가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묻고 함께 보냈던 당시의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미즈타니는 대학에서 연극부 주장을 맡았고 유키는 배우를 맡으면서 서로 가까워지고 연인이 되었지만 

결혼식날 유키는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사건이 미즈타니에게 상처가 되어 왜 그녀가 자신을 떠났는지?

죽었다고 믿고 있던 그녀가 아이가 있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자신의 상처와 그간의 마음들을 메시지로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보냈던 시간에 대해 서로 너무 몰랐던 진실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유키가 미즈타니를 떠나 이유가 드디어 마지막 장에서 밝혀집니다.

제목이 기묘한 러브레터이듯 처음에 과거 연인의 찾는 말랑말랑한 느낌의 과거 연인에 대한 회상으로 약간의 설레임과 그리움의 러브레터가 담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역시 기묘한이 붙은 제목이 소설이라 그이름값을 합니다.

이런 반전이, 이런 당혹감을 주는 이야기가 있다니 놀랐습니다.

진짜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 같은 느낌의 소설이라 이게 페이크 다큐 같은 느낌을 주면서 사실과 허구 그경계가 무너지면서 더 섬뜩하고 기괴한 느낌입니다.

만약 우리 주변의 누군가의 얼굴이 평범함을 가지고 있는 얼굴속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면 그 비밀을 혼자만 발견했다면 어떤식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

오랜 시간 연락이 안되던 누군가의 편지나 메시지나, 연락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요즘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을 찾기가 쉬워진 시대 어딘가에 한번쯤은 일어날것 같은 현실감이 느껴지는 소재와 이야기라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첫줄을 읽는 순간 마지막 페이지까지 쭉~~~ 완독하게 만드는 빠른 속도감과 쉬게 읽기면서 묘하게 속도를 높이면서 흡입력이 높아지는 이야기라 스릴러 장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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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 당신의 부에 영향을 미치는 돈의 심리학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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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연일 뉴스며 사람들이 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시대가 없던것 같아요.

노동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고 저축하고 노력해서 삶이 조금씩 나아진다고 생각하던 시대는 막을 내린것 같아요.

부의 세습은 심해지고 계층간의 사다리는 부서져 마치 도박처럼 돈을 따라 움직이고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돈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대로 변질해 버린것 같아서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해도 시대 흐름이 그렇다 보니 마음이 불안해요.

벼락거지, 벼락부자 모두 돈과 관련된 말들이고 누구나 어느 한쪽에서 속해보린 시대하는 생각이 들어요.

돈을 벌려고 우리는 과연 어떤 일까지 할 수 있을까요?

돈이 많은변 진짜 그만큼 행볼할까요?

그런 생각을 자주하게 합니다.

일상에서 매일 돈을 생각하고 돈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마치 돈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은 마치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수 없는 어려운 친구나 사람처럼 느껴질때가 많아요.

밀땅하듯 우리는 어쩔수 없이 돈때문에 마음이 혼란스럽고 우리의 삶의 방향이나 모습이 변화하는걸 느끼고는 해요.


이책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돈이 인간의 행동의 미치는 영향을 들을수 있어요.

여러 실험과 연구결과들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흥미롭고 재밌게 읽을수 있어요..

돈을 대하는 5가지 인강 유형을 통해 돈때문에 상처받는 이유, 갑자기 큰돈이 생기면 우리가 망가지는 이유를 돈과 행복의 상관 관계가 크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어요,

저도 요즘 복권 자주 사면서 복권의 당첨 되길 꿈꾸는데 그런 큰돈이 생긴 행운의 인물들이 얼마나 행복할까 부러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책에서 본 복권에 당첨되고 불행하고 다시 가난의 삶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다시 돈과 행복지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돈이 주는 희노애락,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려는 사람들의 위험성, 그리고 돈이라면 어떤 일도 하게 만드는 비록 그것이 죽음과 관련된 일이라도 하게 만드는 돈의 위력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듣던 이야기지만 마치 현실이 아닌 위화감이 없게 느끼던 돈의 얼굴을 다시 만나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돈이 사회생활에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 분석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해요.

특히 3장에서 돈과 소비 행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했던 행동, 습관들을 이야기하고 실제 실험을 통해 검증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어리석은 저의 소비습관을 다시 돌아보았어요.

우리가 돈을 가장 잘 다루고 운영하게 만드는 사회적인 최소 단위인 가정에서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저축하면서 돈을 늘리고 예산을 운영아하는지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수 있는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방법도 배울수 있어요.

그리고 일방적으로 우리가 돈에 때문에 양심을 팔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 중 누가 더 배풀고 돈으로 이기적으로 변하는등 에 대해 돈과 인간의 감정, 행동 그리고 삶의 태도와 도덕성까지 돈이 인간의 심리변화를 통해 행동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책이에요.

이책을 읽다보면 돈이 많은 사람도 적은 사람도 모두 돈때문에 고민이 되고 영양을 받는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지금 내가 돈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마음들이 작용해서 삶의 방향들이 변화하고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라 읽으면서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돈때문에 우리가 어디까지 변화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켜야할것들이 더 많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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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마이클 코리타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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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은 사건을 목격하고 여러사람에게 쫒기면서 일어나는 숨막히는 서스펜스, 스릴이 넘치는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인물의 시각으로 사건을 접하고 생사가 걸린 싸움을 보여주면서 또한 대자연 앞에 인간ㅇ이 얼마나 무기력하지를 함께 보여주면서 큰 스케일로 만날수 있는 이야기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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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 - 까탈스런 소설가의 탈코르셋 실천기 삐(BB) 시리즈
최정화 지음 / 니들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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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서 불편해도 당연히 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가끔 숨이 막이고 소화가 잘 안되도 여성들은 속옷을 꼭꼭 채워야 하며,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서 화장하지 않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말도 듣습니다.

여성성을 강요 받고 어쩌면 여성들 스스로도 서로에게 강요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전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이 눈썹을 다듭지 않고 다니는 걸 보고 남자친구 없는 얼굴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마치 자기 관리 못하고 여성성이 없는 못생긴 여자로 폄하해 말하는 대사는 그시대에 웃음의 요소로 보여진것 같았습니다.

그때는 그게 웃음의 재료일지라도 다시 생각해보면 여성들에게 강요하는 얼굴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는 예뻐야하고, 말도 사근사근해야하고, 머리도 길어야하고 등등... 

이제 여자 남자를 떠나 개인의 행복과 자신의 취향이 더욱 존중 받는 시대가 되다보니 여성들도 불편하고 강요하는 여성성에 반기를 들곤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페미니스트니 뭐니 참 불편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책은 페미니스트 책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탈코르셋이 화두가 되었던 적인 있습니다.

마치 속옷을 안입는 여성은 정숙하지 못한 사람으로 프레임에 걸려 있었습니다.

여성이며 체모도 단정하게 밀고 화장도 예쁘게하고 ...

이책의 작가는 자신의 선택으로 여러가지 탈코르셋을 실천하고 그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아마 같은 여성들고 그녀의 실천행동이 불편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 남성 그런 문제를 떠나 타인이 관점에서 기준을 맞추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관점에서 더 행복한 쪽으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여성들이 강요 받지 않아도 아름답게 보이고 자신의 아름다움이 좋아 꾸미고 화장하고 운동하는게 하나의 선택이라면

그 반대의 일들도 자신의 선택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자신의 생각과 같은 사람들이 어딘가 존재하고 같은 생각을 지지하고 함께하다보면 더 발전적인 세상이 된다는걸 믿습니다.

이젠 세상의 기준이 남이 아니라 나에게 맞춰진 세상을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조금씩 삶의 바꾸고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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