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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패시지 1~2 - 전2권 ㅣ 패시지 3부작
저스틴 크로닝 지음, 송섬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평점 :
오랜만에 만나는 장면 소설인 패시지~~
패시지는 3부작으로 이뤄진 소설로 1부 패시지, 트웰브, 시티 오브 미로로 구성 되어 있다.
이번에 읽은 패지지 1부는 2권으로 패지지 1,2 로 나눠어진 책이다.
2010년 처음 출간된 직후 3개월이상 뉴욕타임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권이 판매되고 베스트셀러로 올라 있는 작품이다.
정부에서 범범자들 무연고자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인간의 노화, 생명에 관한 비밀프로 젝트를 진행중이다.
마치 인간의 신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듯 늙지 않는 뱀파이어를 만들고 싶어 한다
그것이 노아 프로젝트이다.
바이러스 주입시켜 실험체를 만들고 12번의 예비 실험이 이뤄지고 이 실험에 참여한 FBI 올가스트는 마지막 실험체인 수녀원에 버려진 에이미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중 신비한 능력을 가진 에이미로부터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닫고..에이미를 구하고 정부를 적으로 돌린다.
그과정에서 에이미를 임시로 보호하던 신의 부름을 받은 레이시 수녀는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에이미 구출에 동참하는데...
노아프로젝트 그후 세계의 대혼란에 빠지고 바이럴을 피해 인간은 고립된 생활 속에서 원시시대와 같은 생활을 한지 백년이 가까위진 시기!
100여년전 미국정부가 바이럴의 습격에 초토화 되면서 아이들을 모아 수용하던 시설에서 이제 외부의 교류도 끊겨 고립된 상태이다.
마치 원시부족 처럼 규율의 정하고 시족장이 있던 세계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그리다 문득 나타난 소녀 에이미의 출현으로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피터는 그의 동료와 에이미가 지난 역사 초후의 그날에 있던 존재임을 알고 그녀의 실험이 있던 연구소에 해답을 찾아 긴여정을 떠난다.
피터, 모스, 알리시아, 마이클, 케일럽, 사라, 에이미,홀리스 ,테오 그들이 지난길 길마자 매순간 죽음과 같은 공포가 도사리고 바이럴과 전쟁이 벌어진다.
그리고 트웰브의 지배하에 바이럴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사람들 매일 밤 악몽를 꾸게 된다.
아직 바이럴에 대해, 에이미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들이 조금씩 트웰브와 에이미의 존재 그리고 레이시 수녀를 만나 그 실험이 어떤 실험인지.. 바이러스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나게 되면서 패지시 1부가 끝이난다.
앞으로 이어질 2부, 3부에서 에이미가 그들은 바이럴을 어떻게 처치하고 삶을 이어갈지?
또 그들이 만날 트웰브는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그동안 보았던 많은 판타지 영화의 모티브를 모두 만날수 있을것 같은 광대한 스케일고 탄탄하고 치밀한 구성이 돋이는 소설이다.
읽으면서 레지던트 이블, 워킹데드, 레이즈러너 등의 다양 판타지 영화가 생각나고 눈에 보이듯 그려지는 문장은 너무나 수려하다.
처음에 좀비 영화 좋아해서 보편적인 이야기가 진행 될거라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느낀건 사람이 신이 되려하면 어떤 재앙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 나를 잃어버리고 그 존재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지...
누구나 하는 질문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고 무엇이 되고 싶고 어떻게 살아갈지?
이책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그런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올가스트, 도일, 레이시수녀, 피터, 알리시아 등을 통해 나는 누구이고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가져야할 의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