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 단상에서는 무엇을 할려고 한것일까? 단상이 여성들의 것인건 알겠다 그러면 그 여성들이 단상에서 하려고 한건 무엇일까?

그리고 여기 나온 김추라는 사람도 별로다. 자신이 10년간 연구한것에 대해 그냥 감동만 받고 넘어간다?? 그정도로 허술하게 연구할꺼면 연구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줄리아나 도쿄의 단상은 누가 뭐래도 여성들의 것이었지요. - P231

결국 남성들로 인해 여성들의 공간이 침해당했고 사라져버렸다는 생각 말입니다. - P232

그날 저는 아무래도 단상 위에 서 있는 사람을 본 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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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나 도쿄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한정현 지음 / 스위밍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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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옷이 더러워도, 마음이 부끄러워도 숨을 곳이없어."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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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나 도쿄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한정현 지음 / 스위밍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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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이 괜찮다

하지만 이 작가의 문제점은 다음 문장에서 나온다. 시간을 거슬러갔으면 과거라고 이야기를 해야지 그때라는 모호한 표현을 써서 나는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그의 가스라이팅

맘에 드는 문장이다

그날도 오늘처럼 온통 눈이 내렸다. 그런 문장이 정확했다. 눈은 온통 내렸다. - P9

그때 한주는 부산의 한 호텔 욕조 안에서 발견되었다. - P24

‘정신 차리고 남들처럼 행동해." - P54

"한주 씨,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그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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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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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미움은 공존한다. 하지만 조안은 언제나 외부인이지

"이곳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들이 이곳을 덜 미워하게 하지는 않아. 그건 그냥 동시에 존재하는 거야. 다른 모든 것처럼.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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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떠나온 세계
김초엽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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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미심장하다

로라는 말했다. 사랑과 이해는 같지 않다고.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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