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러브 몬스터라니 공격을 하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중에 나오는 마법 같은 이야기일까 고민하며 책을 펼쳤지만 내 예상과. 한참은 빗나갔다.마법같다고 생각하면 마법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주변에서 쉽게 혹은 쉽지않게볼수 있는 치정극이었다. 읽는 내내 어떻게 이런 이야기들이 모두 담을수 있는 거지? 생각하며 여러 재료를 넣은 마라탕 같이 알싸함이 느껴졌다.이야기기는 한동안 엄마인 보라와 인연을 끊은 지민이 엄마를 찾으면서 시작된다. 재혼을 갈구하던 보라는 엄마를 찾기 위한 엄마의 전 남자친구인 진홍에게 연락을 하고 엄마가 다니던 수영장에서 엄마의 전 남친의 부인인 인회를 만나며 의문의 수영 강사인 우경을 뒤쫓게 되는 이야기이다. 작품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은 읽기 전과 같으면서도 틀렸다. 읽기 전에는 사랑이 도대체 뭐야? 였다면 읽은 후에는 사랑이 사랑이 도대체 뭐길래?와 같다. 미스터리가 매운 맛이 있다면 딱 러브 몬스터일 것이다.
"달려야 한다. 도망쳐야 한다. 그것이 오기 전에 더 빨리. " -폭풍이 쫓아오는 밤 어젯밤 내가 사는 지역에는 꽤나 센 바람이 새벽에 불었다. 혼자 있는 집안에서 고독과 세찬 바람을 느낀 기나긴 밤이었고 쉽게 잠들지 못했다. 결국 밤새 뒤척이다 아침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을 읽으니 오늘 새벽이 생각났다. 『폭풍이 쫓아오는 밤』은 어둠에는 끝이 있고 결국은 해는 떠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이서'는 동생 '이지' 와 아빠와 항께 여행을 떠나는데 그곳에서 수하를 만나고 털 가죽의 '그것'과 마주치게 된다.앉은 자리에서 화장실 한 번 가지 않은 채로 다 읽었다. 다 읽은 후에는 밀려있던 커피의 이뇨작용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다 읽고나서는 시작 반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렇다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것이라고 다짐한 이서는 이미 행복해진 거 아닐까. 수하도, 이서도 결국 마음에 있던 부정적인 마음을 이겨내고 자신을 마주 봄으로 찾아낸 자신이라는 행복 그 자체를 찾았다.현실에서도 여러 사건을 목격하고 직접 겪으면 자신 안에 있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소설 속에 있는 '그것'이 현실에는 없지만 그보다 더 끔찍하고 무서운 것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누군가가 그러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면 아치 내가 힘차게 뛰어오르는 것 처럼 느끼기도 하고 나도 곧 뛰어오를 준비 자세를 갖추된다.두려움이라는 폭풍을 쫓아내고 이 책과 함께 이서와 수하의 위기의 맞서는 순간을 함께하기를.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폭풍이쫓아오는밤 #창비 #소설Y #소설Y클럽 #소설추천 #영어덜트소설 #페이지터너 #몰입도최고 #K크리처물 #청소년추천소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이 책을 읽으면 왜곡을 분석해서 어떤 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 생각하게끔 한다.공정이라는 말로 포장을 핬지만 실지 그 속 안에는 불공정, 왜곡인 여러 논란들이 한국에서 매일 벌어지고 있다. 책의 저자가 말했듯 공정이라는 단어는 좋은 단어인데 왜곡된 논제의 수단으로 쓰이면서 얼룩진 단어가 되었다. ≪공정 이후의 세계≫, 이 책은 이러한 왜곡들을 분석하여 어떠한 방식의 왜곡이 발생하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또한 공정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이렇게 보면 조금 딱딱할 수도 있지만 나는 2부 다시 쓰는 정의론에서는 위로를 받고 공감을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동체 주의를 지지하는데 다시 한번 공동체주의를 확인하고 내가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나는 올해 읽음 사회과학 관헌 도서 중 가장 좋았다. 읽으면서 공정괴 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민국 미래에는 형식적 공정, 얼룩진 공정이 아닌 포용의 공정이라는 의미가 있는 실질적 공정이 실현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2022년이 지나기 전에 꼭 읽었으면 좋겠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는 우리가 왜 달에 가야 하는지 아주 다양한 방면으로 설명하고 여러 달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과학적 논리 문만 아니라 조선과 신라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 이런 이야기는 대한민국에서 곽재식 작가님을 제외하고 하고 누가 쓸 수 있을까 싶다.한 친구와 나는 서로 어쩌다 밤에 달이 보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내준다. 언제인지 내가 왜 달을 좋아하는지 고민해본 적이 있다. 별도 물론 좋아하는 걸 보니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걸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문과 출신인 나는 좋아하는 것 치고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아 여러 방송이나 책들을 찾아보곤 했다. 그래서 전공자 수준의 지식은 아니지만 달에 대해서 꽤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단순히 달에 과학적 지식만 줄줄 쓴 책이 아니라 달에 대한 호기심을 쏙쏙 건드리며 자극한다.달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곽재식 작가님이 서문에 말했듯 작가님은 온갖 내용들을 엮어 내는 능력으로 달을 이야기한다. https://twitter.com/JaesikKwak/status/1557148259683995648?t=xKV_ZsnM0qWFRmu8dgCUdg&s=19다누리호에 관한 곽재식 작가님의 트윗이다.달을 향해 유영하는 다누리호의 소식을 간간이 들어가며≪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를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확신컨대 이런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동아시아에서 책을 지원받은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