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어
천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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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한테 주는 유한한 숨."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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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어
천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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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기다렸어요 바쁘셔서 올해는 아무튼 디지몬이 끝일까 했는데 흑흑 하지만 아니었어요 한 권이 더 나왔어요 10월 말에 신간이 나온 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매일 신간 검색을 했어요 작가님 사랑하고 감사해요 여러 권 사서 주변에 선물할게요 자까님 행복하세요 저는 작가님 덕분에 이미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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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특강 사회탐구영역 세계사 (2024년) - 2025학년도 수능 연계교재 EBS 수능특강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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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공부하려고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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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을 말하다
장강명 외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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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란 작가님 좋아해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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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보다 Vol. 3 빛 SF 보다 3
단요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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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에서 나오는 sf보다 서평단에 당첨되었다!
문지,,,사랑❤️
​말도 안 되는 라인업인 이번 편!
1편에서도 문지혁 작가님이 하이퍼링크라고 해서 서문을 남겨주셨는데 이번 편에서도 있었다!
이야기를 쓰는 사람에 대한 찬사 같아서 감동적이었다.

첫 작품은 단요 작가님의 <어떤 구원도 충분하지 않다>
단요 작가님의 작품인 개의 설계사를 이전에 읽었는데
읽으면서 천재 같아서 정체가 궁금해진 적이 있다.
<어떤 구원도 충분하지 않다> 후기를 남기자면
음모론을 sf로 풀어낸 소설로 너무 재밌었고 진짜 흥미로웠다.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는 단요 작가님 진짜 천재 아니야???? 이 생각이 계속 났다.

님들아 역사서나 종교서에서 마법사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게 눈으로 보는 게 아닌 열화상카메라 처럼 사실 빛을 감지하는 사람들의 능력이었다면?
과거에 이러한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은 없는 이유는??
<<이 단편의 내용
진짜 흥미롭지 않은 지…?



서이제 작가님의 <굴절과 반사>, 지상에서는 사람들이 살 수 없어서 해저에서 살게된 미래의 이야기!
서이제 작가님의 <<0%를 향하여>>를 전에 읽은 적이 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단편집인데
읽은 후에 좀 충격이었다.
문체가 되게 시적이면서 실험적이고 내용도 그랬다.
그래서 읽는데 좀 힘들었는데 너무 매력적이라서 완독하고 다른 사람한테도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그게 매력이라고 말하며 추천해준 적이 있다.
오랜만에 서이제 작가님의 작품을 읽는데 여기서 본 서이제 작가님의 단편은 좀 단정된 느낌이라
훨씬 읽기 편해졌지만 뭔가 그 러프한 맛? 시적인 느낌이 없어서 기대한 거에 비해 약간 심심한다..? 싶었는데 아니었다. 역시…서이제 작가님…ㅠ
마지막에 읽는데 내가 진짜 고래를 본 것처럼 눈물이 핑 돌면서 웃음이 나왔다



이희영 작가님의 <시계탑>
이힁여 작가님의 챌린지 블루를 읽고 엉엉 운 적이 있는데
여기서 보니까 반가웠다.
여기서도 마음이 와르르맨션 됐다
나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이겨내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청소년 소설, 성장소설을 좋아한다.
이희영작기님의 특색이 잘 보이는 글이라 이희영 작가님의 소설을 재밌게 읽은 모든 사람에게 추천!
흑흑 마지막 너무 좋아
밑줄도 긋고 사진도 찍었지만 꼭 직접 읽어보길 바라며 혼자만 간직하기로 했다.

서윤빈 작가님의<라블레 윤의 마지막 영화에 관한 소고>
서윤빈 작가님은 전에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집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사실 수상집 사서 딱 루나만 읽었다.
가족 중에 해녀이신 분이 있어서 몰입해서 읽고 너무 좋아서 다른 이야기가 머리 속에 덮히는 게 싫어서 책장을 덮었다.
그 뒤로 계속 못 읽고 있다. 병렬독서 548539권 째
작가 라인업이 진짜 어떻게 이렇게 모였지? 싶을 정도의 라인업이라
다독가가 아닌 나도 다 한 편씩은 읽어 본 작가님들의 작가님인데 그 때 안 읽었으면
여기서 처음 읽는 작가님일 뻔

처음에 ‘봉준호 73세’,‘미련곰탱이상’을 보고 까르르 웃었는데
소설 내용은 프랑스 예술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보고 난 후 영화 애프터 썬이 생각났다.

장강명 작가님의 <누구에게나 신속한 정의>
내가 장강명 작가님의 <<표백>>을 읽고 누군가 머리를 알루미늄 배트로 내리친 것 같은 충격으로 작가님의 모든 책을 알라딘 장바구니에 다 담은 적이 있다. (알쓸범잡도 작가님 때문에 봄)
그리고 이 단폄을 읽는 내내 박수 빡빡 쳤다.
ai판사 이야기의 sf는 꽤 흔한 소재이고
실제로 챗지피티에서 학습된 판결들로 사건을 판결해달라고하면 판결도 해준다
근데 이 작품은 ai판사의 내용이 아니라 법률 서비스 기업에 관한이야기인데
한 끗 달라지는 소재+작가의 필력으로 박수 빡빡치게 나오는 작품
가장 인상깊었고 재미있었던 작품이었다.

위래 작가님의 <춘우삭래>
춘우삭래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검색해봤다…
그러고 읽는데 아무짝에도 쓸 데 없지 않다구요 ㅠㅠㅠ 엉엉 ㅠㅠㅠ
하드 sf임에도 불구하고 와르르맨션 됐음
마지막 이야기로 너무 좋은 이야기 였다.

사실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에서 위래 작가님의 작품을 읽었는데
이걸 읽을 때가 현실에서 도망치느라 그냥 미친듯이 책을 읽었을 시기이기도 하고 기록하지도 않아서 진짜 기억에 하나도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근데 위래 작가님도 트위터에서 볼 때마다
이 분 대체 정체가 뭐지…?2가 됨 아는 게 너무 박학다식하시고 이야기를 명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시는 능력이 대단하시다. 이 편도 그 능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라서 하드sf랑 우주 관한 소설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한다!
한국 하드 sf 한 줌에 소중 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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