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교회에 간 엄마와 경아를기다리는 동안에는 가끔 성경에 나오는 마리아와마르타 자매의 이야기를 생각했다.
어느 날 예수가 그 자매의 집에 방문했는데, 언니인마르타가 예수와 다른 손님들을 대접할 음식을준비할 동안 동생인 마리아는 예수 앞에 앉아예수의 가르침을 듣고 있었다는 이야기. 마르타가마리아에게 이리 와서 언니의 일을 도와달라고했더니 예수는 오히여 마르타를 나무라며,
마리아가 지금 하는 일이 마르타 당신의 일보다 덜중요한 게 아니라고 했다던가. 그런 식이다.
신데렐라의, 콩쥐의, 마리아의 자매는 나쁜사람으로 기록된다. 선하고 지혜롭고 아름다운여자에게는 악하고 게으르고 시샘이 많은 자매가있다. 그렇다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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