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년 아이들과 교실에서 함께 읽었다. 이렇게 감동 넘칠 줄 기대도 안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여섯번째 이야기를 읽을 때는 나도 아이들도 눈물이 나서 어쩔 줄 몰랐다.
늑대와 염소의 우정!
판단을 내려놓고 만나게 될 때 우리는 어느 누구라도 사랑으로 만날 수 있다.
진정한 우정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 정말 온 국민이 읽어야할 좋은 책입니다. 국방부 불온서적 목록 1호에 우리들의 하느님이 있는 것 보고 슬며시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기쁜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겠구나! 역시 일시 품절 상태더군요^^ 그리운 권정생선생님! 하늘나라에서 웃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