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2 - 어둠 속으로 사라진 거인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2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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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읽으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줍니다.

추리 천체 엉덩이 탐정을 읽다 보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비교하는 "분석활동"과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관찰활동", 그리고, 단서를 종합해

범인을 특정하고 범인을 쫒는 "유추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흥미있는 주제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알아가고자 하는

학습 태도를 기르는 통합 교과교육 목표와도 크게 연관성이 있습니다.

 

 

 

 

 

일본의 인기 작가 '트롤'이 탄생한 동화 글과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만나 훌륭하게 어우러진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벌써 2권이 나왔네요~~~

 

2권, 어둠 속으로 사라진 거인 사건에서는 두가지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첫 번째 사건- 어둠 속에서 사라진 거인 사건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엉덩이 탐정 사무소가 있는 동네에 기묘한 도둑이 나타났다. 도둑은 키가 5미터나 되는 거인! '행운 고양이' 찻집에서 만난 피해자 꿀순이의 말에 따르면, 어느 흐린 날, 가로등 불이 꺼진 어두운 밤길을 가던 중 갑자기 거인이 눈앞에 나타나 번쩍거리는 물건을 놓고 가라는 말에 놀라 물건을 주고 달아났는데, 뒤를 돌아보니 이미 거인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동네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거인을 찾아내겠다고 선포한 우리의 엉덩이 탐정! 과연, 엉덩이 탐정은 거인의 정체를 밝혀내고 동네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사건- 손님이 잃어버린 물건
'행운 고양이' 찻집 앞에서 당황해하고 있는 찻집 주인을 본 엉덩이 탐정. 정의로운 엉덩이 탐정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주인은 손님이 어떤 물건 하나를 두고 갔는데 그 손님이 어디로 갔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손님이 앉았던 자리를 꼼꼼히 둘러보고 관찰하고 추리하던 엉덩이 탐정은 손님이 놓고 간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과연 엉덩이 탐정은 손님을 찾아내고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줄 수 있을까?

 

엉덩이 탐정 시리즈는 다채로운 본문 구성과 등장인물들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요.

엉덩이 탐정과 그의 조수 강아지 브라운, 행운 고양이 찾집 주인과 그의 딸 방울이, 사건 피해를

가장 처음 입은 꿀순이 등 책 속에 등장하는 아기자기한 등장인물들이 다채로운 본문구성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해, 아이들이 읽는 내내 엉덩이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쾌감과 완독의

성취감을 느끼며 책 속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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