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7 - 생활의 발명 내일은 발명왕 7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연우가 백일장 대회를 나간적이 있어요.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해서 글쓰기도 자연스럽게

잘 쓰는 편이여서 학년 대표로 3명이 뽑혀서 나가게 되었어요.

주제를 받아서 나름대로 글을 열심히

써서 제출하기는 했지만 엄마의 욕심에는 글이 딱딱하고

상상력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담임쌤 께서는 2학년이 쓴 글로 보아 내용이 훌륭하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연우는 상상력이 조금 부족한다는 말씀도 해 주셨구요.

상상력에 기반해서 글을 써야 재미있게 쓸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연우는 위인이나 역사관련 책을 좋아하다 보니 설명문이나

 논설문에 강하다고 하시면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을 접해주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창의적 사고를 높여주는

흥미진진한 발명대결~  초등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연우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의적 사고와 창작 욕구를 높여주는 최초의 발명 대결 만화

 

내일은 발명왕 7. 생활의 발명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발명을 주제로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초등학교 과학

교과연계로 원리를 이해하고 중요학습정보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발명왕은 발명키트를 통해 과학교과의 흥미를 높일 수 있어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도 관심있게

만들어 준답니다. ^^ 요즘 과학시간에는 실험을 TV나 책을 통해 많이들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이런 실험, 발명키트로 다양하게 경험하며 이해하는 방법이 교과학습에

너무 효과적이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실험왕, 발명왕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어요.

 

 

책을 읽고 발명키트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발명키트를 활용하는 연우를 보며 저 혼자 감탄을 했네요...ㅎㅎ

어쩜 준비물 구성도 이렇게 잘 되어 있을까? 양면테이프도

 이렇게 딱 맞게 구성되어 있고...ㅎㅎㅎ

 

 

편광필름 남은 여분을 가지고 연우가 신기하다며 저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빛의 세기가 갈라지면서 여러 밝기를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빛의 파동 원리를 알아보는 편광경만들기

 

완성된 편광경을 천천히 돌려보면 색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밝아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모든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 중에 특정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을 선택하여 통과시키는 편광현상 때문입니다.

 

 

발명키트를 통해 직접 변화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편광경을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연우와 준우 정말 신기해하면서 둘이서 번갈아가며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천천히 돌려보니 진짜 색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밝아지기도 하더라구요.

 

편광 필름 두장을 겹쳤을때 필름의 방향이 같으면 빛을 투과시켜 투명해지고,

다른 한 장을 90도로 돌리면 빛이 투과하지 못해 불투명해집니다.

 이런 편광 필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요.  

 

 

 

알고보면 우리의 생활 속 편광의 활용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어요.



TV, 모니터, 휴대전화, 계산기, 선글라스, 3D 영화등 편광은

우리 생활속에서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어요.

 

 

이처럼 번뜩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문제의 핵심을 알고 과학원리를 파악하고

직접 키트를 만들어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가 확장되고,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효과를  내일은 발명왕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