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2
달콤팩토리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습만화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는 1인입니다. 그래서 학습만화를 정기적으로 사주는

편이지요. 연우가 학습만화만 읽지 않고 골고루 책을 잘 읽어줘서 그게 가능한 점도

있는 것 같아요. 학습만화중에 연우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보물찾기 시리즈입니다.

 

 

 

  

 

얼마전 [세계 7대 자연 경관] 으로 선정되는 뉴스에서 제주도와 페루의 마추픽추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그때 페루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이 가지더라구요~

 페루는 남아메리카에서 세번째로 큰 나라로 잉카의 제국, 태양의 나라로 고대 남미의

거대한 문명이 잠든곳이예요. 페루는 안데스 산맥의 해발고도가 4000m의 고지대입니다.

 페루하면 쿠스코와 마추픽추에 대해 얘기거리가 참 많아요~

 

학습만화만 잘 읽어도 역사상식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지만, 중간 중간

정리해 놓은 세계역사상식을 읽어야 더 풍부한 지식이 쌓인답니다.^^

 

 

 

페루의 지금 수도는 리마 라는 곳이지만 잉카제국때는 쿠스코가 수도였어요.

도시전체를 퓨마모양으로 설계했고 잉카의 유적을 무너뜨리고 에스파냐 사람들이

세운 유럽식 건축물들이 남아 있어요. 매년 6월 24일에 쿠스코에서 가장 아름답고

품위있는 여자를 여왕으로 뽑아 전통의상을 입고 가마를 타고 행진을 하는 축제가 열려요.

 

  

 

 

 

마추픽추는 콘도르라는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유적지로 시간을 잃어

버린 공중도시로 불리고 있어요. 마추픽추는 문명과 자연이 함께 잘 보존되어 있는

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태양의 신전, 인티우아타나, 왕녀의 궁전, 지하감옥의 다양한

종류의 건물이 있어요. 마추픽추의 유적지를 살펴보면 잉카인들의 뛰어난 토목기술, 건축술에

감탄할 정도라고 하네요. 가파른 산을 깍아 만든 계단식 경작지를 빼놓을 수 없는데

건축물이 세워진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만들어 놓은 경작지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세계 문화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유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갖고 있는 부동산 유산을 대상으로 탁월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등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제반요소를

보유하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문명과 자연이 함께 잘 보존되어 있는 페루의 소중한 유적지를 오래도록 감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