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이야기 - 한 권으로 읽는 지혜로운 이야기 50편 한 권으로 읽는 시리즈 (아이즐) 3
박수현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 질문, 탐구, 토론과 대화 " 를 중심으로 하는 유대인의 교육법은 특별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의 교육을 시키고자 하는것 같아요~

저 또한 유대인의 지혜가 녹아있는 탈무드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그 안에서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고 사고하는 힘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탈무드 책에 관심이 많아서 연우가 7세때 전집으로 구입을 했었어요.

출판사 마다 권수가 다르지만 제가 구입한 책은 24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수많은 이야기 중에 대략 30편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즐에서 원작의 교훈은 살리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한 권으로 읽는 지혜로운 이야기 50권

탈무드 이야기 가 새롭게 나왔더라구요.

 

 

 

 

 

이 책에 담긴 탈무드 이야기는 어려운 상황을 지혜로 해결하는 이야기, 

교훈을 주는 이야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등 50편의 지혜로운 이야기입니다.

 

 

 

탈무드의 지혜로운 이야기 중 연우는 2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탈무드에는 " 책을 읽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마치 나귀가 책을 싣고 돌아다니는 것과 같다" 는 말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많은 책을 읽는것 보다 내용의 의미와 뜻을 생각하고 스스로

정리하면서 교훈과 삶을 가치를 이해하며 책을 읽는게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두편의 이야기를 통해 연우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야기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이해한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1) 탈무드 이야기 : 거지와 현인

 

지혜가 뛰어난 현인을 직접 만나 보는 것이 소원인 청년은 훌륭한 분을

만나려면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한다고 늘 다짐을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누더기를 걸친 거지를 만났는데 도와달라는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하고 돌아왔는데 그 거지가 현인인지 알고나서 후회하는 이야기예요.

 

 

 

(2) 탈무드이야기 :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

 

     이 이야기는 정말 유명한 이야기이지요. 아이를 두고 진짜와 가짜 어머니가 본인의

     아이라고 우겨 솔로몬왕의 판결로 진짜 어머니를 밝혀되는 지혜로운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통해 명작동화, 전래동화처럼 한 편

한편이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네요~

 

 

 

탈무드 이야기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철학적 사고를

길러주고 우리 아이들이 꼭 필요한 가치를 마음 속에

기를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인것 같아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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