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상력 5
배성호.정한결 지음, 방승조 그림 / 철수와영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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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무엇이며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다양한 방면에서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기초적인 책이다. 앞으로 인류의 지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시기인 '특이점'이 올 것이라고 하는데, 좋든 싫든 곧 겪어야 할 미래라고 생각한다.

책은 1~6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크게 인공지능의 개념, 성장과정과 종류, 다양한 쓰임새, 인권, 세금, 미래를 위한 준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장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3~5장은 인간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인공지능이 만든 예술 작품은 독창성이 있을까? 인공지능이 만든 그림이 기존 만화가의 그림을 비슷하게 베껴서 저작권 논란이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과연 독창성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 인공지능이 4~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탄소 배출량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후 위기와 정면으로 대처되는 현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필터 버블' 현상으로 일어나는 편견과 정보의 왜곡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개인 정보 보호 문제는?

그래서 6장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제시한다. 인공지능이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책에 수록된 다양한 토론 주제가 학생들과 이야기하기 좋을 거 같고, 이 책을 입문서로 삼아 좀 더 다양한 미래기술과 관련된 책과 영상을 보며 심화학습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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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대신 말
도원영 외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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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꼭 욕이 아니더라도 비속어 몇 가지 정도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학생들의 언어습관을 스스로 돌아보고 바른 언어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은 1~3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책을 읽어본 입장에서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도 무리는 없을 거 같다.

 책의 1~2부는 욕을 쓰는 다양한 상황과 쓰면 안되는 이유를 대화체로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화가 날 때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됨.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에 맞서 대항해 나를 지켜주지만, 오랫동안 분비되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부분도 망가질 수 있음. 욕하는 언어생활이 습관화되면 코르티솔 분비도 만성화가 되어 욕하는 사람이나 욕을 드는 사람 모두 몸과 마음이 망가져 버림.

  2) 욕은 다른 말보다 네 배나 강하게 기억에 남아서 뇌를 자극함. 욕을 많이 쓰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한 언어로 다양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뇌가 더디게 발달함.

  3) 칭찬할 때,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강해 보이려고 하는 욕도 조심하기

  

이 책의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은 3부 '욕 대신 이렇게!' 파트다.

막상 언어습관으로 자리잡힌 욕을 쓰지 말라고 하면 대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게 익숙치 않고 어색하다. 그래서 책에서는 여러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 중 인상깊은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나의 생각과 감정 중심에 놓고 말하기(나-전달법)

 2) 감정을 담은 부사 활용하기

 3) 흉내말(꾸며주는 말들-의성어, 의태어) , 관용표현(속담 등), 재치있는 표현 활용하기

 4) 대응하지 않고 슬기롭게 넘어가기

개인적으로는 4)의 '대응하지 않기'가 흥분을 잘 하는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욕을 듣고 욕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상대에게 진 것이 아니며, 내가 그 사람과 똑같은 수준의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부록으로 몇 가지 욕과 비속어의 뜻이 나와 있는데 어른인 나조차도 몰랐던 뜻들이 있어서 앞으로 더더욱 이런 말들은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권할 때는 그냥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할 게 아니라 어른이 같이 상황마다 학생들이 주로 어떤 욕을 주로 썼는지 같이 이야기해 보고, 함께 욕 대신 쓸 말들을 만들어서 연습해 보면 더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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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실전 투자법 - 기업분석 30년, 투자 전문가 포카라가 알려주는 최강의 투자 전략
이강연 지음 / 길벗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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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려면 재무제표를 보는 것이 기본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초보에게 숫자를 보는 것은 왠지 겁이 나고 어려워 보이는 일이다. 이 책은 투자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 중에서도 꼭 알아야 할 필수적 내용만 깔끔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

"1) 좋은 기업을 2) 좋은 가격에 산다"
누구나도 알 수 있는 투자의 기본 원칙이다.
이 원칙을 위해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크게 3파트로 구성된다.

1.[관심 종목의 구성] 좋은 기업을 고르려면?
재무제표를 보면 된다.(기본적 분석)
재무제표는 어렵고 복잡하다?
그래서 책에서는 재무제표에서 다음의 3가지만큼은 꼭 보자고 한다.
1) 자기자본이익률(ROE) in 재무상태표
2) 영업이익률(OPM) in 손익계산서
3) 잉여현금흐름(FCF) in 현금흐름표
이 3가지가 왜 중요한지 자세한 설명은 삼성전자를 예를 들어 책에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영업이익률 20% 이상(30% 이상)이면서 ROE도 20% 이상인 '20(30)-20 클럽 기업'을 주목하면 좋다. 단, 경제적 해자가 무너졌을 경우에는 관심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2.[투자 시점 선택] 좋은 가격에 사려면?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 시점을 선택한다.
그러나 초보투자자들이 여러 지표들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 평가를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다음의 3가지를 활용하는 것을 책에서는 추천한다.
1) 역사적 PER 밴드에서의 주가 위치
2) 볼린저 밴드에서의 주가 위치
3) 이동평균선을 통한 주가 위치
이 중 개인적으로는 볼린저 밴드를 이용하는 것이 쉽게 느껴졌고, 실제로 책에서도 상당 부분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다.
매수는 분할 매수, 현금 30% 보유 원칙을 지키고 투자금과 종목당 최대 매수 금액을 정하고 시작, 매도도 분할 매도를 추천하고 있다.

3.[포트폴리오 관리] 적립식 투자
직장인들에게 평정심을 주는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 적립식 투자다.
1) 적금처럼 매월 정액적립식 투자 (최소 5개 종목)
- 경제적 해자 기업(성장주), 조금씩 증액, 하락시 편입
2) VA방식 (리밸런싱)
- 포트폴리오 가치를 매월 일정금액 증가
- 주가가 오르면 적립금액 줄이고 주가가 하락하면 적립 금액 늘리기

아직 관련책을 몇 권 읽지 않은 주식 왕초보이지만 이 책이 정말 좋았던 점은,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내용만 들어있다는 점이다. 온종일 주식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직장인들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쉽게, 그리고 핵심만 잘 설명하고 있다고 느꼈다. 너무 많은 내용은 기억도 안 나고 버겁다는 생각이 드는데 책 제목의 앞부분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이라는 대목이 마음에 와 닿았다.

책의 맨 뒤에는 부록으로 '재무제표로 뽑은 한국의 유망 기업들'이 있다. 전문투자자들에게는 익숙하겠지만 나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참 좋은 리스트! 이 리스트에서부터 하나씩 공부를 해나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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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면 할수록 투자가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개별주에투자해서 꾸준한 수익률을 거두는 것은 예술의 영역이다. 연 150%의수익이 아니라 연 15%의 수익을 거두기도 어렵다. 1장에서 미국 뮤추얼 펀드들의 수익률을 살펴봤지만, 프로들도 개인투자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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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역량을 키우는 수업 놀이 수업 놀이 1
나승빈 지음 / 맘에드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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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놀이 백과사전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평소 자주 보던 놀이도, 새로운 놀이도 있었지만 600개 정도의 놀이 중 일부만 추려서 냈다는 저자의 말에서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여러가지 놀이를 능력별로 묶어 체계화한데서 놀이를 보는 새로운 시각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 있는 놀이들을 1년 내내 하루에 1개씩 해도 다 하기 어렵지 않을까? 목차를 보니 200개다.. 와!


놀이의 목록이 방대해서 몇 가지 인상적인 놀이를 남겨본다.

- 사전 찾기 쿵푸 대결(38-39쪽)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

- 사칙연산 술래잡기(74-75쪽)

- 눈치 보며 걷기 (168-169쪽)

아는 놀이였지만 후기가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과 놀이 후 꼭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다.

- 애벌레 칭찬 릴레이

- 교실 전략 피구 (326-327쪽)

- 림보, 젓가락질 대결, 탁구공 전달 등 


수업시간 놀이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이 놀이책을 기반으로 다른 놀이도 점차 확장해 나가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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