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의 도시
폴 오스터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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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과연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읽는 내내 공포여행을 보고 있는 듯했다. 그 이유는 바로 제목이 말해듯이 공포감을 자아내는 전반적인 분위기. 사람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인격이 없는 그런 세상에 살으라고 한다면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어쩌면 페허의 도시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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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1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6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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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들개로 이외수를 처음 안 나는 이제는 그의 광적인 펜이라고 해야 하겠다. 산문집이면 산문집. 소설이면 소설...하지만.시는 잘...???^^하여튼. 이외수의 이번작 괴물을 단숨에 읽고 나서 한동안 어리둥절하였다. 내가 알던 이외수임에 틀림없었지만 뭐랄까. 조금 허한 부분이 있다고 ...그는 현실을 직시하였고. 실랄하게 비판하였다. 많은 부분 공감하였고. 내가 사는 세상이 무서울정도로 느껴졌다. 그의 이런 직관느낌.나는 그의 이런 점을 사랑한다. 더불어 앞으로도 건재하시길....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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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막 7장
홍정욱 지음 / 삼성 / 199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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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그는 어떻게 보면 정말 이 시대의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 할수 있겠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그렇다. 그는 어렵다는 하버드대학을 우수 하게 졸업하는 명예를 갖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한다. 그런 우리의 희망을 현실로 이룬 그. 하지만 그런 자리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그의 처절한 몸부림을 볼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간에 최고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 만큼 대가를 치루게 된다. 이 책을 보며 단순히 '와! 대단하다'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자리에서 각자 열심히 한다면 우리 역시 제 2의 홍정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하고 싶다. 홍정욱이라는 사람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는 처다봐야 할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이루어야 할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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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 1 -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11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11
이솝 지음 / 삼성출판사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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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으로 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나역시 그렇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이솝이라는 작가가 쓴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 작가는 단지 재미를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려고 쓴 글들이였다. 어찌보면 유치할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 보면 많은 것을 담고 있다. 그래서 나는 감히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보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슬기 있는 동화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 부터 어른 까지 모두가 볼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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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0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김명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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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을 위해 항상 남들을 이겨야 한다는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잘하기 위해서는 친구가 희생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그렇다. 어쩌면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도 그 희생이 되어야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동화책이라고 할 수도 있다. 나는 이 책을 중학교 1학년때 보았다. 일단 그림이 많다는 이유가 좋았고.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았다. 또한 나의 첫사랑이 준 선물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생각할 것이 참 많았다. 애벌레들이 서로 위를 향하여 남을 짓밟는다. 이 이상 줄거리는 말하지 않겠다. 다만 나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진정 추구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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