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씨의 글은 지나치게 솔직합니다.솔직하기에 마음을 건드리고, 가끔은 나의 생각을 들켜버린듯 공감하게 만듭니다.우리 중 누구라도 스스로의 마음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이가 있습니까. 그렇게 할 수 없으니, 말로써 글로써 그 어려움을 던져버리고 풀어놓는거 아닐까요.끊임없이 비가 내리는 요즘, 흐린 하늘처럼 마음이 무겁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