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일반판
나카에 이사무 감독, 진혜림 외 출연 / 마블엔터테인먼트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

 

감독 나카에 이사무. 출연 다케노우치 유타카, 진혜림.

이런 식의 사랑 영화는 별루다. 등장 인물들이 오로지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해 존재한다거나, 존재감이 전혀 없거나, 우스꽝스러울 만큼 전형적인 경우. 특히 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남녀에게는 더 심하다. 배려도 없고 초라하기 짝이 없다. 그나마 남자의 공들인 복제화를 찢어버리고 권총 자살한 여교수 정도만이 개성이 있어 보인다.
밀라노 성당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으면 됐지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건  뭔지 모르겠다.
진혜림은 그저 예쁜 인형을 보는 정도고 금성무를 닮은 남주의 매력과 멋진 음악만 기억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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