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 - 아웃케이스 없음
마틴 브레스트 감독, 크리스 오도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

 

감독 마틴 브레스트 알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알 파치노의 인생 연기를 봤다. 제목에 가려 ost와 잘 알려진 탱고 추는 장면에 가려 그저그런 로맨스 영화거니 생각한 자신이 부끄럽다.
찌릿찌릿했고 그 기억은 한동안 이어질 것 같다.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바로 합류.
다음은 기억에 남은 대사.
"여자의 머리... 거기에 코를 묻어본 적 있나? 그게 세상 전부야. 가슴... 다리, 그게 그리스 기둥이든 아니든. 그리고 그 사이는 천국에 이르는 계단이야"
"여자를 좋아하나봐요?"
"무엇보다도. 그 다음은 페라리야"
"실수를 할까봐 두려워요"
"탱고는 달라요. 인생과 다르게 단순해요. 탱고는 멋진거에요. 만약 실수를 해서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죠"
"나는 내 인생에 갈림길에 있어요. 언제나 옳은 길은 알았죠. 하지만 그 길을 뿌리쳤죠. 왜? 그 길은 너무 어려우니까. 지금 찰리도 인생에 갈림길에 있어요.  그는 옳은 길을 선택했어요. 그 길은 신념으로 이끌어진 바른 인격으로 이끌어진 길이죠. 부디 찰리가 그 길을 걸어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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