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의 아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7
아서 밀러 지음, 최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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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있지 않나.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한 일들. 내 이익을 위해서든 다른 사람의 비난이 두려워서든.
이 이야기는 그런 일이 실제 일어났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한다.
아버지 조 켈러는 가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자신의 잘못을 회피한다.
서서히 비극의 톤을 올리는 솜씨가 수준급이다.
극중 아버지 대사가 인상적이다. 모두가 내 아들들이었어. 우리(가족)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 깨달은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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