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일격 밀리언셀러 클럽 136
로렌스 블록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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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걸 싶다 그만 둔 느낌.
버번 위스키만 줄창 마셔대고 하나 하나 몸으로 부딪쳐 찾아가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탐정.
9년간의 공백이 있는 관심 밖 미제 사건이라. 의뢰인이나 피해자 주변 인물 모두 안좋은 냄새가 나지만 범인은 의외다.
그런데 동기가 좀 궁색하다. 아내(장님) 살해 예행 연습으로 다른 여자를 택하다니. 아무리 그 여자가 부도덕하고 또 자신의 범행을 연쇄살인범(얼음 송곳 살인범)에 묻어갈 수 있다하더라도.
매력적이기 한 데 한 편 더 읽어봐야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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