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배트맨 1
후지히코 호소노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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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갤러리페이크>이후 <타로>와 <마마>가 괜찮은 평을 얻자 많은 초기작들과 최근작들이 번역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더 슬리퍼>, 꽤 재미있고 특이한 소재여서 선택에 후회가 없었던 작품인데요, 이번 작품은 아무래도 초기작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엉성함과 완성도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뭐, 캐릭터와 소재는 재미있는 편이지만 짧은 에피소드별로 이루어진 구성이 좀 맘에 안드네요. 전 원래 특출난 단편을 제외하고는 장편을 더 좋아하는지라... 3권도 이런 구성이라면 좀 실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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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N의 초상 5
타치바나 히구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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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이 완결이죠.(일본에서 발간되었다는군요). 이번 5권에서 미츠루, 정말 불쌍하죠. 역시 나츠히코는 의지가 안되는 느낌이 드는 연약함이 느껴집니다요... 차라리 좀 정신없지만 히지리(이 선배 별명이 링고인데, 항상 캐릭터에 사과가 그려지는 이유가 링고=사과란 뜻이기 때문이죠)선배가 의지가 되는 느낌... 하지만 히지리와 미츠루가 연결되면 성격좋은 리리카가 불쌍하니까... 이 작품 최대의 히트 캐릭터는 아무래도 나츠히코의 어머니라고 생각되요. 통곡을 하는 장면은 <후르츠바스켓>에서 온천장 여주인을 연상시키는 박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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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소녀 2
사카이 미와 지음, 서미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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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카노코(바보의 딸이라는 뜻)라는 주인공이 집안의 가업을 살리기 위해(오바명과) 10억에 팔려가게 된다는 이야기. 설정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황당그자체이지만 재미는 있다. 명문 호죠가의 16대 당주 호죠 타이가가 10억에 카노코를 신부로 데려간 남자인데, 잘나가는 소설가에다(에로소설이지만) 부자에다가 잘생기고 젊은 남자가 뭐가 부족해서 여고생을(그것도 극히 평범하다 못해 조금은 얼빵한) 10억에 사갔는지가 우선 설정상 말도 안되고 주위 인물들도 코믹하기 그지없지만 이 작가의 작품이 다 그렇듯이 재미하나는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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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패러독스 1
모치즈키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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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산책>이라는, 약간은 괴짜인 남녀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 나왔었죠. 1권만 발간되고 그 후속작은 감감무소식이어서 정말 궁금한 작품중 하나죠. 그런데 그 후속작은 나올 생각을 안하고 단편집 두권과 이 작품이 발간되었습니다. 하트...시리즈라고 이름붙이면 딱일것 같은데요, <하트 클릭>,<하트채널>,그리고 <하트 패러독스>... 이어지는 시리즈물은 아니지만요, 내용들이 비슷비슷한 작품들이죠. 읽다보면 현실감이 팍팍 느껴지면서 알싸한 감동이 밀려오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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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1
키타 나오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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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제국>과 <은빛가시>등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는 키타 나오에. 이 작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수만으로는 활약한지 별로 안 된 작가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작품활동을 한지 오래된 작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짜임새나 그림체등이 안정되어 있고, 작품들이 다들 독특하죠. 이번에 나온 <사천왕>은 2권짜리완결작인데, 제목 그대로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방신이 나오는 이야깁니다. 하지만 이런 소재를 썼다고 해서 마냥 판타지적인 분위기는 아니구요, 이 작가의 특색인 현실감과 감성이 이 작품에도 잘 살려져 있습니다.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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