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이야기 재미나요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 1 - 풍선껌을 불다 ㅣ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 1
최은옥 지음, 김유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4월

안녕하세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도서가 주니어김영사의 책이락니다^^

여기 책은 진짜 한번 보기시작하면 또, 또를 웨치는거 같아요

그만큼 흥미롭고 또 보고싶은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주니어김영사의 도서는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인데요

아이는 책 도착하자마자 펼치기 바쁘네요 ㅎㅎ

가장 좋아하는 간식 앞에서도 간식은 저리가랏!

난 책이 더 좋아 할 정도네요^^

한번 펼치더니 너무 재미있어서 끝까지 봤던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에게 이야기해주기를..

"눈설미가 좋아서 도둑을 잘 잡을줄 알았는데

어떤 아이가 나타나더니 니가 경찰이라도 되는줄 알아?" 라는데

이 부분 너무 재미있었다고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ㅋㅋ

당당하고 거침없는 개구리, '보짱'믜 명랑 생활기!

엄마 말과는 반대로만 행동하던 아들 개구리는 모든 기억을 잃고 숲속에서 눈을 뜬다.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당차디당찬 개구리의 갈에는

절대 벗겨지지 않는 장화가 신겨져 있는데..

과연 이 장화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인물소개도 너무 귀여웠어요

기억을 잃어서 자신이 누구인지, 엄마가 누구인지 모르는 우리 주인공ㅡㅡ'보짱'

그리고 힘찬이와 그의 할머니도 함께 등장하네요

보짱, 힘찬이 그리고 힘찬이 할머니까지 어떤 유쾌한 에피소드를 펼쳐낼지 너무 기대됩니다

할머니를 따라서, 장화 벗기 소동, 힘찬이와 한판 붙다,

내 이름은 보장, 드디어 풍선껌을 불다, 바퀴벌레와 종이비행기,

옥탑방 파티 등으로 차례를 나누어 재밋는 이야기를 펼치고 있어요

프롤로그에서는 우리가 알고있는 말썽꾸러기 청개구리의 이야기를 실어주었어요

산에 묻어 달라고 하면 개울에 묻어 줄지도 몰라.. 라는 엄마의 유언

개구리는 엄마의 마지막 소원을 꼭 들어드리지요 ㅠㅠ

돌아가신 엄마 개구리는 하늘나라 연못가에서 빌고 또 빌었대요

"우리 아들이 더 이상 비가 오는 날 슬피 울지 않게 해주세요"

그러자 어디선가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대답했다지요

"너의 뜻이 갸륵하여 기회를 한번 주겠다.

네 아들이 '장화 벗기 시험'을 통과한다면

너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시작된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이 이야기랍니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가파른 낭떠러지 아래로 미끄러져고 마는데요

그때 누군가 할머니 손을 탁 잡아챕니다.

가까스로 눈을 뜬 할머니는 깜짝 놀라는데요

바로 앞에 개구리가 두 발로 떡하니 서 있는 거에요 ㅋㅋ

저희 아이가 요즘 보짱이에 빠져있어요

이 책은 정말 앞부분만 읽어도 아주 흥미롭더라구요

뒷부분이 계속 궁금해지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등교하면서 항상 챙겨가고 있구요

책갈피로 읽는 부분까지 체크해가면서 꾸준히 보는 책입니다

얼마전에 ㅇㅍ문고 갔었는데요 메인 부분에 장화신은 개구리 보짱이 가 있더군요

아이가 얼마나 반가워하던지.. 옆에 또래 친구한테 이 책 재밌다고 추천까지 해주네요 ㅋㅋ

보짱이는 마지막에 장화를 벗었을까요?

실은 제목만 봐도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에요

'장화 벗기 시험'을 통과했더라면 엄마 개구리의 소원대로

다시는 울지 않겠지요?

여운과 상상의 공간을 남겨둔 재밌는 도서였어요

주니어김영사 또 하나의 히트작이구요

글은 최은옥 그림은 김유대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개구리의 즐거운 이야기를 가득 담은 해피엔딩의 도서로

아이들의 읽기에 너무 좋았구요

한글을 떼고 어느정도 읽기 시작하는 친구라면 추천해주고 싶어요

현재 저희는 초2 아이가 읽고 있구요

유치부 아이도 흥미를 보이는데 한글이 안되다보니 엄마가 읽어주고 있답니다~

잠자리 동화로는 조금 긴~ 느낌은 있지만 에피소드가 너무 재미있다보니

어느정도 있고 책갈피로 체크해두고 다음날 또 읽어주고 하면서

아이의 기억력도 향상시켜주고 상상력도 키우며 즐거운 독서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