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를 비엘과 같이 풀어낼거라고 생각도 못했네요.특히 단권 한권으로 이야기가 끝맺음 될 수 있다고 생각도 못했어요! 사이비종교에 물든 작은 시골마을에 수도에서 보낸정찰대가 도착해서 주인수가 구원을 받기를 빌었는데 ㅠㅠ 안타깝습니다.그리고 그 안타까움은 막판 에필로그 때문에 더 심해지네요.전체적인 우울함때문에 재탕은 힘들듯싶어요!
"그대들의 참된 기도에 신이 기뻐하시리다! 신께서 덧붙여 말씀하시니 악한 것들에게 주눅 들지 말고 그들에게 신의 목소리를 전하라 하셨다! 더 많은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라 하셨다!"이는 곧 포교를 하라는 뜻이리라.
일단 회귀물 로판이라길래 소개글만 보고 구매했는데 예상외의수작이라 넘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1권 보고 나머지 2,3권도 다 구매했어요! 표지에 보면 여주 손 색깔이 이상하죠? 알 수 없는 병에 걸려서 몸이 검은색 반점같응걸로 점점 뒤덮인대요. 그래서 과거에는 한번 버림받았다가 회귀하는데 - 똥차 가고 벤츠 온다 여서 너무 좋네요! 근데 이거 왜 전연령판이랑 빨간딱지버전 두가지 낸건가요? 솔직히 딱지 달아도 별로 안 야한...(읍읍!!)
일단 1권만 샀는데 ... 솔직히 말하면 그저그렇습니다.스토리는 공이 부잣집 도련님이니 갑과을이 정해져있겠거니싶었고, 표지부터가 일단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겠다 싶었고요-소개글에도 가학적인 성애묘사라 되어있어서 sm물인가보다 했는데흐음...? 글쎄요??? 요즘 범람하는 에쎔물중에서 제대로 된게 있나 싶어요. 이건 그냥 슬레이브 만들려고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젤 중요한건! 씬이 나와도 안해요.🤔 저는 일권에서 하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