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부터 남주가 후회한대서 2권만 사서 읽었습니다.남주가 잘못했다 비는데 철벽치고 안 받아주는 여주 좋았어요!1권의 남주와 2권의 남주가 캐릭터가 너무 다르다고 해서 후회남주만 보려고 2권만 샀는데 스토리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네요. 2권후반쯤에 남주 입장 서술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어트케 1권을 무료로 풀었지? 하고 보니까 페이지가 유독 짧아여. 제 폰기준 40페이지 좀 넘는듯?미리보기 조금 더 길게 한것 같아요. 여주가 빚 때문에 외국에서 일하는데 거기서 강도질 하러 들어온남주를 만나서 살려달라고 빌다가 흥미를 느낀 남주가 죽이지않고 여주를 납치합니다. 그러더니 이름은 벨이래.뭔 유기견 데려온 줄...??
이 작가는 후기들을 보니까 반전 집어넣은 걸 좋아하는듯싶다. 근데 단권이라 그 안에 반전들을 너무 집어서 터지려고 함 .더 웃긴건 수랑 공이 알고지낸지 3개월이 넘었는데정작 스토리 시작과 끝은 모두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다.목차를 보면 시간계획표마냥 시간이 쫙 짜여져있는데정말 하루만에 저렇게 되면 헐리우드 액션 나올듯?단권안에 스릴러와 반전,L등을 아주 꽉꽉 압축해서 미어터져라 집어넣었기 때문에 문체 자체는 친절하지 않음.흐름이 뚝뚝 끊김. 근데! 그걸 작가의 필력과 스피드로 잡고 이끌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공과 수 두 사람의 감정씬은 우수숙 빠진편.착한사람 눈에만 보일정도로 가뭄인것은 아니나, 좀 더 그쪽이 실렸다면 좋았을 - 아쉬운 단권이다.차라리 권수 늘려서 2권까지로 했으면 더 좋았을 듯공이 수를 좋아하게 된 부분이나 수가 결국 자신의 감정을인정한 부분이 더 보충되면 좋을텐데 -아니면 외전이 나오던가?외전이 없어서 에필로그 없이 뚝 끊긴 느낌이다.그리고 반전 ... 단권인데 그 안에 반전을 여러개 깔아놔서나중에 꾸역꾸역 먹다가 체할듯너무 중첩된 반전들이 후반부에 몰아붙이면 오히려 경악과 감탄이 줄어드는 법이다. 그 중 몇몇개는 대충 눈치 챌 수 있을 정도?
다공일수가 판쳐나는 이곳에 일공다수라길래 읽어봤었는데취향이 아니라서 1권 읽고 하차했어요.공이 이세계에 황제로 빙의했는데 - 가짜인걸 안들켜야하는고군분투기. 뽕빨치고 권수가 좀 길다 싶어서 봤는데생각외로 스토리가 무거워서 궁중암투도 나올거 같아요.1권 읽어보고 구매 결정하면 될듯? (아 1권에 하렘이라, 그 안에서 수끼리 스킨십 하는게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