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이 없어도 너무 없다. 개막장 아침드라마를 한권에 다 집어넣느라 안드로메다로 간 수준이다. 왜 별 반개는 없나요??오메가 인권이 가축보다 못한 가혹한 설정이 붙는 오메가버스물인데 그럼 첨에 그걸 서사로 더 깔아주던가; 제대로 깔아놓지도 않고 수가 21살이 되도록 글도 못 읽고 숫자도 못읽고 전화기 사용도 못한다는데에 급 당황하는 나란 독자.거기다 흰머리 지긋한 재벌가 사모님인 공 어머니와 공수 말투가 왜 다 똑같아요?나 이거 청게인줄 알았잖아. 공이 대뜸 수 납치하면서 나이 물으며자기 스무살이래서 놀라고, 수가 스물한살이라서 더 놀램.말투 둘 다 왜이래요? 수는 못배워 무지하다쳐도, 공은 희귀한 극우성알파에 재벌인데…?? 갑자기 길거리서 납치하면서 우리집 갈래? 하더니 외동이라 형제가 갖고싶었다는 장장 스무살 성인남성 알파공을어찌 봐야하나 - 이거 책 펴고 100페이지도 안되서 일어나는 일임얘네가 독자인 날 왕따 시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