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화로만 구성된 소설입니다.아멜리 노통브의 적의 화장법, 살인자의 건강법이 생각나는 책이에요. 물론 그 책들과는 장르가 다르지만 ㅎㅎ작가님 특징이 유학을 오래하셨는지 아메리칸 조크나 문화가좀 들어가서 재밌습니다. 단권임에도 400페이지가 넘는 꽉차는글이고- 주석이 엄청 많아서 모르겠는건 참고하면서 읽었습니다.그리고 외전 ㅋㅋㅋㅋㅋㅋㅋ 전자책에 이렇게 수다스럽고 긴후기는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작가님 수다쟁이☆ 후기 읽는 재미도 좋았습니다.시즌 2가 나왔음 좋겠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