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사랑해서 그랬어 1 [BL] 사랑해서 그랬어 1
처돌이 / 체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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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종 하드한 글도 읽는지라 제목보고 개쓰레기 후회공이구나
싶어서 소개글 읽어보니 우와 진짜 개쓰레기겠다! 싶어서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작가님이 욕망에 찌들어서 쓰고 싶었던 걸 다 쓰신것 같습니다.
강간은 기본이오 .가스라이팅에 에스엠플레이처럼 거친 ㅅㅅ,
무려 골든샤워까지 나옵니다. 세상에
골든샤워를 서로 합의하에 하는 에쎔물도 아니고
강제로 하면서 하는건 또 오랜만에 보네요.
요즘 이렇게 자극적인 소재가 있었나 싶습니다.
골든샤워도 겉에다 하는게 아니라 ‘안에’다 합니다. ‘안에’
수의 몸속에다가 ㅡㅡ;; 어금니도 뽑고요,
이렇게 공이 돌아버린 이유가 수를 혼자서 오해해서 빡돌아서인데
2권 후반에 드디어 지혼자 오해했다는걸 깨닫게 되는데
이야 이제 시작이구나 존나 굴러라 공샛키야 했는데
막상 그렇게 구르지도 않네요.
지가 어금니까지 뽑고 말도 더듬을 정도로 사람 망가뜨려놨으면
미친듯이 망가지고 굴러야되는데
맘속으로만 미안해하고 타인이 볼 때는 그대로입니다
이정도면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사이코패스인데요??
소시오패스인척 하는 사이코패스 느낌?
구르던가 아니면 집착하고 끝까지 잡는 캐릭터로 망가지던가
해야하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메리해피? 메리배드?
공이랑 수랑 다시 살아요. 현실이라면 절대 불가능할텐데 말이죸
차라리 권 수를 두세권 정도 더 늘려서 중간에 오해한거 깨닫고
미친듯이 구르는게 더 늘어났으면 재밌었을것 같네요

욕망만이 가득한 소설입니다. 그것도 가학적인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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