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
김준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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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말 좋은책을 읽었다.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때 나는
내 아들이 사회에 나갈즈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있는 튼튼하고 풍성한 돈나무를 상상하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들의 첫돌 기념으로 만든 입출금통장과 적금,청약통장이 있다.
그런데 이후 5년동안 통장정리한번 하지않고
새뱃돈, 집안 어른들이 용돈을 주실때마다 모아서
집에 앉아 핸드폰으로 이체를 해주는게 전부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당장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
“ 대부분 사람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수천 가지의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에디슨의 명언과 저자가 강조하는 ‘실행’을 할것이다.
서둘러 필요한 서류들을 떼어 은행에갔다.
불필요한 통장은 정리하고 채울것은 채웠다.
행원분께 아이 적금을 들어주는것을 권유받았지만 주식을 사줄것이라 말했더니 “아이한테 장기적으로는 적금보단 주식이 낫죠”라는 말을 들었다.
행원분도 역시 이 책에서 강조되는 시간의 힘, 복리의 힘을 알고 계셨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것은 시간의 힘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돈나무를 키울 20-30년의 시간이 있다.
지금부터 실행해서 20-30년동안 키워
우리아이 성인이 되었을때쯤이면 비바람이 불때 피해
쉴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있을것이다.
아이가 하나라서 나는 종종 남편에세 이런말을 하곤했다.“ 여유 생기면 우리 생명보험 쎄게 들어놓자. 우리애기 혼자인데 만약 우리한테 무슨일 생기면 돈이라도 든든하게 있어야지”, 그리고 아들에게 말했다.
“엄마가 우리애기 컸을때 부족하지않게 든든하게 돈 많이 모아놓을게”라고.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부모가 다 준비해놓을일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해야겠다고 말이다.
아이와 함께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줄 돈나무를 키우고 관리하는것을 함께하고 돕기로 했다.
부모가 다 모아놓으면 뭐하나, 경제개념이 없는 어른으로 성장해 한번에 탕진하면 끝인것을.
이 책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가져야 할 금융마이드셋과 금융,부동산지식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있고 실질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금융자산관리방법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더늦기전에 이 책을 읽은것이 참 다행이다.









#북유럽#두드림미디어#자녀와함께짓는돈나무농사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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