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년 넘게 살았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도, 내 삶에 대해서도 확신이 서지 않을때가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달처럼 내 마음도 의지도 열정도 쉽게 변해버리는 요즘이다.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흔들리고 지배 당하고 있다.
그런데 나를 흔들어대는 그것이 무엇인지 도통모르겠다.
그래서 ‘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데일 카네기가 쓴 책이라 더 읽고 싶었다.
데일 카네기가 깊은 체험적 진리통해 얻은 것들을
간결하고 압축된 말로 확신을 준다.
우리는 살면서 두려움을 느낄때도, 용기가 필요할때도 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마음에 혼란스럽고 내가 미워질때도 있다.
그래서 지혜와 확신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들을 마주하게 될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데일 카네기의 문장은 읽으면 읽을수록 내 안에 확신이 생기게 하는 힘이 있다.
책을 읽을 당시 여러가지 상황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정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들때였는데 신기하게도 정말 내게 필요한 문장들이 책을 펼치자 쓰여있었다.

‘물결 이는 수면이 요동을 쳐도 바닷속 깊은 곳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계속 곱씹어 마음에
새기게 되는 문장들이다.
읽을수록 내 안에 강한 확신이 생긴다.
그리고 휘몰아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못차리던 내가 평정심을 느낀다.
참 좋는 책이다.
간결한 문장들이지만 어떠한 장황한 문장들보다
직설적이고 명확하다.
책을 덮은 다음 하나, 둘, 셋 하고 아무쪽이나 펴서 읽어도 마치 내 마음을 읽고 써준 선물같은 글이다.
데일카네기의 주옥같은 문장들뿐아니라 카네기가 늘 되새기고 인용했던 현인들의 지혜까지 담겨있는 정말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리뷰어스클럽#월요일의꿈#나는나를지배하고싶다#데일카네기#아포리즘#명언#삶의자세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