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디저트 레시피 - 봉봉, 젤리, 쇼콜라에서 다양한 구움과자와 케이크까지 시즈널 베이킹 2
이마이 요우코.후지사와 가에데 지음, 권혜미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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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화과 너무너무 맛있다.

8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인

무화과는 입에서 살살녹는 달콤한 과육과 톡톡 씹히는 씨의 식감이 좋아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나의 최애과일이다.

무화과를 진심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썼다는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은 그냥 넘겨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겁고 무화과의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듯하다.

레시피 책 답게 무화과와 디저트 사진이 잡지책처럼 참 예쁘다.

저자의 인스타그램에 가니 마루하치 과실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100종 이상의 무화과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진보랏빛을 내는 과육이 보석처럼 아름다워 캡쳐까지 했다. 이렇게 예쁜 무화과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하면

더 다양한 맛과 식감, 영양을 얻을 수 있다.

항상 그냥 먹던지 요거트에 말아먹었는데

이 책을 참고해 요거트바크를 만들어보았다.

마침 유청을 분리해놓은 요거트가 있어서 활용해 보았는데 아주 맛있고 식감도 좋았다.

무화과를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해 요리할 수 있다니 놀랍다.

다만 레시피에 나오는 재료들 ,

예를 들어 판젤라틴,키르슈,로즈에센스,로크포르 치즈등...

어디서 구하는건지 모르겠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재료들이 많아 바로 시도해볼 수 없었던게 아쉬웠다.

언젠가 이러한 재료들을 구한다면 꼭 만들어보고싶다ㅎ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와 로마,이스라엘에서는 강장제나 치료 목적의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고한다.

암세포를 억제하고 정상 세포를 보호한다.

항폴리페놀을 비롯한 각종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도 풍부한 무화과로 이 책을 참고해

달걀, 백설탕, 유제품 없는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면 재미와 맛,영양을 두루두루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남은 2-3개월동안 제철일때 많이 사서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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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레시피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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