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내용은 내 상황과 동떨어진 책이었지만좋은 책이었다.무엇보다 내 소비에 대해 발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얼마전 퇴사 후 개인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와 통화중 ˝요즘은 대출도 투자라고 하더라.˝라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그 돈은 어디로 흐를까?당연히 내 주머니속으로 흐른다고 생각했다.은행에 대출을 받긴 했지만 언젠가는 내 집이 될것이니 말이다.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걸 알았다.그 언젠가라는 시점은 대부분 25~30년이 흐른 뒤인데, 그리고 그때가 돼도 집을 팔지 않는 한 돈은 내 주머니 안으로 흐르지 않는다.정말 그렇다. 집을 사는데 들어간 대출을 전부 상환해도 집은 사치 자산일 뿐이다. 사치 자산에는 돈이 들지만 투자 자산은 더 많은 돈을 가져다준다. 반면 은행의 입장에서 본다면 집은 투자자산이다.은행은 돈을 대출해주고 짭짤한 대출이자를 받으며 집을 담보로 설정해 놓기까지 한다.누구를 위한 투자자산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그리고 절약을 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한 후 최저가를 구매한다.30만원짜리 코트를 사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10만원 저렴한 코트를 구매하게 되었다면,나는 보통 예정에 없던 코트에 어울리는 구두나 브라우스를 구매한다. 그러고는 절약했다고 말한다!이건 절약이 아니다.그 10만원을 저축해야 절약인거지 예상에 없던 쇼핑으로 탕진하는것은 절약이 아니다.이 책을 읽으며 내 소비와 절약 패턴을 되짚어보고반성하게 되었다.그리고 이 책에서 알려주는 상당히 구체적인 저축방법과 투자방법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으면 내 머릿속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보도섀퍼는 ‘변명이나 해명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월급만으로는 살기 어려운 시대이다.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필요하다.보도섀퍼는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 부자가 되길 바라지 말라고 한다. 그것은 한끼의 식사만으로 영원히 배부르기를 바라는 심보와 같다고 한다.가까운곳에 두고 자주 읽으며 반드시 실천을 해야한다.올해는 끊임없는도전과 실천을 통해 부자가 되어보자ㅎ#리뷰어스클럽#서평단모집#네이버독서카페#비즈니스북스#보도섀퍼부의레버리지#보도섀퍼#자기계발*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