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다.

유치원이다.

‘내년엔 코로나 상황이 좀 나아지겠지‘하며 내년을 기약하다 작년, 재작년 모두 입소 취소를 하고 가정보육을 하고 있다.

기대했지만 올해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작년 하루 확진자가 3~400명 나온다고 무서워서 입소 취소를 했는데 올해 유치원 입소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 하루 확진자가 3~4만명이다.

한숨이 푹푹 나온다.



‘일단 소나기는 피해야하지 않겠나, 초등학교가면 아이들은 금방 평준화된다‘는 쪽과 ‘온가족이 집에만 있지 않은이상 이제는 적응을 해야한다, 언제까지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순 없다.‘ 라는 고민이 오간다.



결과적으로

후자쪽으로 생각이 기울었고

우리아이의 첫 유치원 입소를 앞두고 있다.

깊은 고민끝에 결정을 내린만큼 우리아이 첫 사회생활(?),단체생활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하면 좋을지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번에 읽은 책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TOP 90> 은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은 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가 미리 알아두면 좋은점들에 대한 이야기라 내게 유익한 책이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많이 다를것이다.

유치원은 의무교육이 아니고 유아교육법을 적용받는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처음 시작되는 단계로 초중등교육법을 적용 받는다. 모든 국민은 자녀에게 교육을 받게 할 의무가 있는데 초등학교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이가 초1이면 학부모도 초1이라고 생각하라는 말까지 있다고 한다.

걱정이앞서 별거아닌 실수에도 괜히

˝이러면 유치원가서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며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아이가 초등입학 전 첫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고 생활하도록 돕고 부모로서도 궁금증과 걱정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돕는 좋은책이었다.



아이가 나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다.

무엇을 배우는지,

친구관계는 어떨지,

금쪽같은 내 아이를 맡기면서 선생님께 궁금한게 참 많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부모나 마찬가지겠지만

선생님이 싫어하시면 어쩌나 조바심이 들어 꾹 참기도한다.

이 책을 일찍 만나서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좋은 팁들도 많이 배웠지만

‘부모마음 다 똑같구나,

아이가진 부모들은 다들 걱정이 많구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 모두 비슷할거니 너무 걱정하지말자‘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잘 두었다가

우리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때 한번 더 읽어보기로 하고 잘 모셔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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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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