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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투자하라 -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부의 대이동
가메이 고이치로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1월
평점 :
세상엔 참 많은 투자대상들이 있다.
그래서 공부할것도 많다ㅠ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금투자‘에 관한 책이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만
주식은 워낙 국내외 정세 영향을 많이 받으니
‘보험을 들어놓는다.‘생각하고 ‘금투자‘를 해야겠다 생각했었다.
금은 역사적으로 전란 때마다 매입되었다고도 하고,
‘경제 위기 시에 강한 금‘이라고 하니.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를 말하자면?
최근에 경제관련서적을 많이 읽다보니
경제에는 흐름과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다.
2019년 1월,
우리 가족은 제주도 여행중이었다.
엄마가 전화 하셔서 말씀하셨다.
˝지금 중국에서 무슨 폐렴바이러스가 터져서 난리란다, 사람 북적이는데 가지말고 조심해라.˝
그리고 여행 내내 어딜가든 뉴스에서 우한 바이러스 관련 뉴스만 접했다.
그런데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바이러스가 퍼졌어?
언제나 인류는 바이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해왔다고 하던데? 곰방 진화되지 않겠어?‘
그리고 바로 며칠 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며 팬데믹 상태가 되자 눈 깜짝할 사이에 세계 경제는 붕괴 상태에 빠졌다.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일제히 취한 경제활동 제제로 인해 물류와 생산 활동은 물론 소비와 수요까지도 일제히 멈춰버렸다.
이러한 연결고리가 무섭지만 참 흥미롭지 않은가.
디플레이션 경제가 지속되면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의 수익은 낮아지고 그럼 당연히 연봉도 오르지 않는다. 정부의 세수도 줄어 의료나 사회보장 등의 예산도 깎이면서 행정 서비스의 질도 떨어진다.
이러한 흐름은 상호작용으로 인해 서로 긴밀한 영향을 끼치며, 생산도 소비도 빠르게 악화되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물가가 하락되면 주가도 부동산도 하락해 경기 후퇴가 가속화되고 빚은 줄지 않기 때문에 변제 부담이 커져 개인이든 기업이든 파산이 늘어나게 된다.
은행이 대출을 꺼리고 억지로 자금을 회수하려고 하고 ••• 이 모든게 알고리즘처럼 연결되어 있다.
정말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고 한편으로는 무섭다.
나는 이러한 경제의 흐름과 연쇄성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내게
그러한 부분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저자는 ˝위기때마다 높은 급등률을 기록해온 ‘금‘에 투자하라˝고 한다.
단순히 <금테크>에 관한 책이 아니다.
위기때마다 왜 금은 높은 급등률을 기록해 왔을까.
경제위기와 금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
지난 몇십년간 경제 흐름과 연쇄성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금이란 어떤것이고
금이 과거에 우리에게 어떤것을 주었으며
미래에 어떤것을 줄 것인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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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