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X 독서법 - 책의 핵심만 쏙쏙 흡수해 바로 써먹는
쓰노다 가즈마사 지음, 신은주 옮김 / 길벗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예전 어느 인터뷰에서 워렌 버핏에서 질문을 했다.
한가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것을 갖고 싶은가? 대답은, ˝5분안에 책 한권을 읽어낼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싶다˝라고 했다.
이 인터뷰를 읽으면서 생각했다.
나도 갖고 싶다, 그 초능력.
나는 책 읽는것을 좋아한다.
내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독서를 하는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며 설레기도 하고 특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좋다. 불안감이 사라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그리고 책을 읽을수록 무언가를 떠올리거나 실행할때 다양하고 풍부한 느낌을 드는데 그 느낌이 참 좋다. 뭔가 선택지가 많아진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책을 꼭 읽어야한다.
그런데 요즘은 가정보육때문에 여유롭게 앉아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나도 워렌버핏처럼 5분안에 책 한권을 읽어낼 수 있는 초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차에 이 책이 내 눈에 딱 띄었다.
책의 핵심만 쏙쏙 흡수해 바로 써먹는 독서법이라니,
3배속으로 매달 30권 이상 읽는 법이라니!
그리고 요즘 내가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책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도통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분명 고등학교때 배운것들인데 처음보는것마냥 깜깜이다.
그래서 이번 책을 더 열심히 읽었다.
여러모로 이 책이 나의 독서법을 바꾸고 인생을 바꿔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까지 들었다.
예전에 한권의 책을 7번 읽으면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7번, 쉬울것같았지만 어려운 서적은 1번 읽어내기도 쉽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그때 내가 너무 꼼꼼하게 읽으려고 했다는 것이다.
한문장 한문장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다보니 진도가 안나가고 지쳐버린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다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는 없다고 한다.
한 권을 3시간 동안 읽지 말고, 1시간씩 3번 읽으라고 한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잊기 전에 한 번 더 읽는 방법이 좋다고 .
다시말해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다 .
예를 들어 첫 번째 읽을 때는 목차와 제목을 보면서 어떤 책인지 파악한다.
두 번째 읽을 때는 각각의 제목을 보고 결론을 확인한다.
이때 큰 글자로 표기된 문장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고, 기승전결 논문 형식 등의 문장구조를 찾아 읽는다.
세 번째 읽을 때는 본문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을 확인한다.
이처럼 의식이 행하는 방향을 전체에서 세부적인 것으로 초점을 맞춰간다.
읽는 속도를 빠르게 하여 반복 학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다면 결과적으로 기억도 잘할 수 있고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이 책의 가르침을 토대로 당장 실행해보려한다.
나는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속독을 하면 그만큼 시간이 생기고 그 시간에 뭔가를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삶을 풍족하고 알차게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직장인들뿐 아니라 나처럼 하고자 하는 공부가 있는데 책이 잘 읽히지 않아 공태기에 빠진 수험생들에게도 강력 추천한다!
#리뷰어스클럽
#길벗
#3X독서법
#쓰노다가즈마사
#속독
#독서법
#두뇌계발
*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