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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 대한민국을 바꿀 거대한 변화의 시작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7월
평점 :
|| 책을 읽고 ||
유례없는 불볕더위로 숨이 막히고,
에어컨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열대야.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뜨거워진 지구로 인해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는 한파가 몰려오고,
고산지역에 난데없는 해일이 발생하고
역대 수준으로 심각한 산불이 지속된다.
그리고
고산지대에 위치한 빙하가 녹으며
생산된 큰 웅덩이에 고인 물이
범람해 갑작스런 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이것은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일이며,
당장 내일이라도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약 20~ 30년 전부터
˝ 지구가 아파요. 지구를 지켜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글짓기대회나 그림대회가 많아
눈물을 흘리고 아파하는 지구를 그리고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거나 글짓기만 했지
내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일상을 흔들만한 변화가 없으니
크게 와닿지 않았던거 같다.
실제로 라떼만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이정도의 위험은 못 느꼈다.
그러나 불과 20년만에 탄소배출량이 사상 최대로 치닫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사건, 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할만큼 우리의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
우리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음이 틀림없다.
자연이 수억 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땅속 깊숙이 가둬놓고 인류가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지만, 인류는 100년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모든 기술을 동원해 석탄과 석유를 뽑아내고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그 시간의 대부분 동안 인간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짐작도 못한 채 말이다.
그린 혁명‘을 준비하지 않는 기업은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우리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비철금속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어떻게 온실가스를 줄여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언제나 사용이 가능하며 저렴한 에너지라는 전기의 장점을 포기하지 않고,
무엇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탄소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혁명속에서 어떻게 제조업 르네상스를 맞아해야할 지 이 책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들은 ‘빅 그린‘이라는 생존과제를 어떻게 풀고 있을까?
탈탄소 시대, 한국 기업이 반드시 돌파해야 할 성장 전략은 무엇이며, 우리가 주목해야 할 투자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답안을 함께 찾아보자!
*내용발췌*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과거의 유물이다. 이제는 환경을 보존하고 삶의 질을 높이면서 성장을 꾀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그린 혁명의 파고를 기회로 삼아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일으킨다면 대한민국 제조업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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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