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리커버 에디션)
토머스 해리스 지음, 공보경 옮김 / 나무의철학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세계인의 절반은 영화로, 절반은 소설책으로 만났을 <양들의 침묵>.

이 작품을 소설책으로 먼저 만나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나는 작품 <양들의 침묵>에 대해서

범죄스릴러의 고전,

안토니 홉킨스의 역작,

17분 가량 출연을 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거머쥐게 한 영화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언젠가 봐야지 생각만 하다

우연한 기회에 책으로 먼저 읽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소설이 영화화가 되면 그 영화가 보고 싶어도

나는 무조건

소설을 먼저 보는 편이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건데,

책보다 휼륭한 영화는 없었던 것 같다.

영화는 연출자와 배우가 보여주는 장면안에 갇혀

내가 느끼고 상상하는데 한계가 있는 느낌이지만,

책은 활자속에서 얼마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내가 느끼는 것 이상으로 작품 속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때 가장 궁금했던 것은 두가지였다.

왜 제목이 양들의 침묵인지,

표지는 왜 해골 얼굴을 한 ‘나방‘그림인지,

궁금증은 책을 읽고 해소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읽은 장르소설이었다.

장르소설의 백미 인물간의 심리묘사는

소름끼치리만큼 탁월했고

엄청만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작가가 구현해내는 숨 막히는 추리와 폭발적인 반전, 소름 끼치는 차가운 문장들은

나를 기괴함마저 느껴지는 공포감으로 완벽하게 휩싸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중간에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 작품이 왜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인지

소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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