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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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비롯해 일평생 수많은 남자와 경계 없이 교류하며 ‘사랑의 화신’이라 불린 조르주 상드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라고 한다.

소설은 두 주인공 테레즈와 로랑이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도돌이표인 미친 사랑 이야기인데 읽으면서 로랑의 철없음과 광기에 왜저래? 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끝을 향해 갈수록 그의 집착과 정신분열이 좀 무서웠다😢
진짜 로랑의 비꼬는 어투~~ 얼마나 꼴보기 싫던지😬
가스라이팅은 기본이요 사이코패스 기질에 이중성, 스토커 같으면서도 찌질한...한마디로 미치광이인 로랑에게서 끝내 테레즈가 못벗어나는건 아닌지 걱정했다는^^;;
테마가 로맨스인데 어째 스릴러 같아졌네🤣

어쨌든 상드와 뮈세의 스캔들을 주제로 한 작품이 이 작품 이후 다른 사람들에 의해 쏟아져나왔다고 하는데 그 시작은 뮈세가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세기아의고백 이라는 소설로 쓰면서 부터라고 한다.
<세기아의 고백>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됐는데 구매해놓고 아직 안읽었는데 급흥미가 생겼다.
이런 스토리가 있는줄 몰랐는데🤭
상드의 입장에서 그들의 스캔들을 읽어봤으니 이제 뮈세의 입장에서 읽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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