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백스물다섯번째 책♡🔖만약 그것이 당신의 뜻이라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p.315) ✒충격적인 결말과 반전, 그리고 읽는내내 누군가 어둠 속에서 지켜보고 있는 듯한 오싹하고 서늘한 느낌에 자꾸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게 했다. 음습하고 서늘한 분위기는 공포소설 저리가라할만큼 오싹하게 하고 긴장감을 유발해서 나도 모르게 식은땀이 흘렀다. 섬뜩한 이야기이면서 해석에 따라 어쩌면 슬픈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읽으면서 크로퍼드 집안에서 연달아 벌어지는 사고는 우연이었을까 아님 누군가 벌인 짓일까하는 궁금증이 내내 일었다. 모든 것이 로웬 자신의 몽유병에 대한 강박증과 예민함으로 인한 그녀의 망상인걸까? 아님 친절함과 다정함,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가정적인 모습 이면에 무언가 어두운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느낌의 제러미가 어떤 목적을 위해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일까?(지금까지 읽었던 심리스릴러는 대부분 남편이 범인이었던지라^^;;;)그것도 아니면 정말 로웬의 예감처럼, 또 베러티의 아들이 자꾸 현재형으로 엄마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며 어쩌면 베러티가 식물인간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태이며 그녀가 꾸민 일은 아닐까?심지어 로웬에게 왠지 적대감을 보이는 베러티를 돌보는 간병인조차 의심스러웠다. 소설을 다 읽고 나서도 결말에 대한 의구심으로 어떤 것이 진실일까 헷갈리게 한다. 나도 잘 모르겠으나 그들 모두의 선택이 불운한 일에 대한 불가피한 선택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재미있는 심리스릴러 소설을 읽은 것 같다. 어머니의 병간호로 재정 위기에 처한 작가 로웬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러티의 소설 시리즈의 마지막 세 권을 대신 집필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로웬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 베러티와 그녀의 남편 제러미의 집에서 지내기 시작한다. 베러티의 서재를 정리하던 중 로웬은 우연히 베러티의 자서전 원고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베러티가 감추고 있던 진실을 알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