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수없이 상처를 받으면서도 또다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말을 나누고자 하는 것일까? 왜 포기하지 않는 것일까? 바로 관계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인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위로와 용기를 채우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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