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가 있는 물질은 언젠가 스러져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계의 거스르기 어려운 법칙임에도 불구하고,  돈은 애초에 그 법칙에서 벗어나 한없이 몸집을 불리는 특수한 성질을 가진다. 그런 부자연스러움이 사회에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엔데는 생각했다.
- P82

자본주의는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부패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는 주범이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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