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설명이 아니야. 
더 멀리 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지."
- P132

물이 어떠니?" 아버지가 물었다.
"좋아요." 그녀가 대답했다.
"그래, 이제 앞으로 뭔가를 알고 싶으면 그 안에 푹 빠져보도록 해."
- P134

‘인생은 너무 복잡해‘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어떤 길들은 계속 따라가고, 다른 길들은 포기해야 했다. 위카가 말했던, 옳은 길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 길을 걷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악은 그것이 아니었다. 제일 나쁜 것은 자신이 그 길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었다. 
선택에는 늘 두려움이 따르게 마련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삶의 법칙이었다. 이것이 어두운 밤이었고, 
아무도 거기서 도망칠 수는 없었다. 평생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한 사람이라 해도, 아무것도 변화시킬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 해도. 그조차도 그 자신이 내린 결정이고 변화이기 때문이었다. 어두운 밤에 숨겨진 보물들은 발견하지 못하겠지만.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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