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4권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두 사람의 관계를 다시 담금질하는 것 같아요.
이번 권은 수가 지나치게 귀엽고 너무 어려진 느낌이라 공의 렌즈가 끼워진 상태로 수를 보는 느낌인가 하고 이상한 납득을 하며 봤네요.
인형 같이 귀여운 나나 라는 강아지도 등장하는데 덕분에 6P의 특별수록만화가 그 영향을 받은 듯 공의 꿈에 귀와 꼬리가 달린 동물화된 어린 개체 같은 수가 나와요.
한 살림 사는 두 사람이 되었으니 다음 권에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 역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