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카네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이 작품도 읽게 되었어요. 구간보다 신간이 좋은 저는 달과 태양의 속편이라는 것에 먼저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작가님의 여장공수들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 작품은 발전가능성이 지대했던 수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귀엽게 툴툴거리는 느낌이면서도 그냥 그 또래 같으면서도 나는 관대하다의 표본이자 가지고 있는 그릇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잘 클 놈일 줄은 몰랐는데 사랑의 힘이란 것이 참 놀랍네요. 이제 수의 동생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