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늘 바라는 원이 있다면 유우지 작가님의 작품에 한 달에 한 번씩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네요... 유우지 작가님의 작품을 읽다 보면 특유의 공기감을 느끼게 되는데 조용하면서도 평안해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는 세계관이 있는 것 같아요. 크게 버라이어티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손 쳐도 수의 마음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그런 독특한 느낌이요. 그래서 항상 시간이 후딱 가서 줄어 드는 페이지 수를 보며 아쉬워하곤 합니다. 현대물이고 권수가 체감상 적게 느껴져서 그런지 축소된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유우지 님의 작품을 읽고 있다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작품들 많이많이 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