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죽음 - 살아가면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에 대하여
장 아메리 지음, 김희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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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하여 다양한 도서들이 존재한다.

이 책 또한 그러한 책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집어들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유죽음이라고 하여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평소 안락사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고

몇몇 국가에서는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국가에서는 자살도 허용하고 있을까?

안락사라고 하여 인정해주고 자살이라고 하여 인정해주지 않는 것일까

원인이야 다르겠지만 둘 다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작가님이 자살을 무작정 옹호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죽음과 자살과 삶 등에 대해서 관찰하고

이를 사유하고 있음에 따라 나의 생각도 작가님을 따라

갈팡질팡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삶과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할 것이 많고 계속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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