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
교육공동체 잇다 지음 / 한울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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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빛이나는아이들
저자: #교육공동체잇다
출판사: #한울림

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빛이 나는 아이들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교육공동체 잇다의 8인의 교사는 <<학교에서 빛이 나는 아이들>>에서 교실 속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며 빛이 나는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 공부, 초등학생 때 꼭 길러야 할 네 가지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길을 모색하자는 저자들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실 속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교실 밖 상담실>에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학년별, 성별에 따른 갈등 양상에 따른 대처법을 알 수 있다.
?초등에서 길러야 할 네 가지 역량 (#자존감 #자율성 #창의성 #독서습관 )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그림책부터 이야기책까지 책 추천 목록을 담았다.
? 초등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예비 초등 학부모나 저학년 부모님에게 추천한다.

#책속의한줄
학부모가 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이유는 아이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고, 부모로서 관여할 수 없는 영역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사를 신뢰하는 것이다. 담임교사야말로 부모가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의 교실 속 모습을 객관적으로 전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우리 아이의 평가자이기 전에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육아 동반자이기도 하다. 학부모가 마음의 문을 열고 교사를 신뢰할 때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을 만날 수 있다. p.72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의사소통역량, 즉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잘 듣고 수용할 부분은 수용하며, 반박할 거리가 있을 때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협력적 소통역량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p.51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늘어나는 불안을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채우려는 부모가 여전히 많다. 인생 전체로 보자면 아이가 아이일 수 있는 시간은 무척 짧다. 순식간에 지나갈 유년 시절마저 자기 모습대로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참 안타깝다. p.148

긍정적 공부정서를 기른다는 것은 아이에게 조금의 스트레스도 주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기 싫어도 참고 노력하는 힘, 지루해도 견디는 힘, 책임감 있게 맡은 일을 해내는 힘은 반드시 길러줘야 할 덕목이다.
p.238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기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본 연습을 많이 한 아이들은 생각을 꺼내는 수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물 만난 고기처럼 자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p.266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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