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 2009년 3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이케가와 아키라 지음, 김경옥 옮김 / 샨티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뱃속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다니 어쩐지 섬뜩하다. 아니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일들이 떠오르며 자책아닌 자책을 했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읽다보면 저자가 말하고자 한 건 아기를 맞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의사인 작가가 임신과 출산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덜 과학적이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써내려갔다고 할까? 확실히 엄마미소 지으며 가볍게 읽기 좋았다. 아기를 맞으러 가는 길이 두렵지만은 않다. 설렌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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