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코너 우드먼 지음, 홍선영 옮김 / 갤리온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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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영국의 잘 나가던 애널리스트 코너 우드먼이 직장을 때려치고 전 재산 대략 5천만원을 들고 6개월간 각국을 돌며 물건을 사고 팔며 경제를 몸소 배운 이야기다. 그가 여행을 다니며 경제를 배울 수 있었듯이 나도 책을 다 읽은 뒤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냐고? 글쎄, 잘 모르겠다. 일단 코너 우드먼 이 사람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 수 있을 것 같고(어쩜 이리 배포가 큰지), 역시나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판다는 건 쉽지가 않다는 걸 알았다고나할까? 어쨌든 나는 코너 우드먼처럼 비싼 돌덩이(옥)에 천만원을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사람(2천만원에 팔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은 못 되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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