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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왓? So What - 왜 내 말이 안통하지 ㅣ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 1
정경호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2년 11월
평점 :
타인과 대화를 함에 있어, 가장 곤란했던 점은 내가 의도한바와 다르게 해석해 곤란했던 점이다.
물론 내가 말한것과는 다르게 상대가 해석을 했다는것은 그런식으로 해석하게끔 만든 나의 잘못도 크지만, 틀어버런 소통은 점점 그 사람과는 소통하게 힘들게 만들어 버린다는 점이었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다.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고, 때로는 말 한마다에 뺨맞기도 한다.
뉴스에서 나오는 많은 살인.상해 사건도 대화를 함에 있어 소통의 문제로 일어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잘못된 소통은 오해를 낳고 그 오해는 점점 골을 더 깊게 하고, 결국에는 후회할 행동을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에서 작가는 개인과 조직에서 어떤 식의 소통을 통해, 발전을 지향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말만 하는것이 아닌 타인에 대한 신뢰와 배려를 꼭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더불어 소통을 위해서 경청, 긍정, 칭찬, 부드러움, 깨달음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을 본적 있다.
범고래를 조련하는 조련사에게 작가는 이렇게 사나운 고래를 어떻게 대하는지 물었을때, 조련사의 답은 칭찬이었다.
동물이건 사람이건 칭찬하고 사랑해주는 마음은 다 알기때문에, 칭찬하고 사랑해주는 마음으로 대하면 다 통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도 소통을 하기 위해서 불평과 불만보다는 작가가 말한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다면 소통 잘 되고 발전적인 개인과 사회를 만들수 있을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