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세상과 마주하라 - 비틀거리는 청춘을 위한 5단계 멘토링
센다 다쿠야 지음, 황미애 옮김 / 프리뷰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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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세상과 마주하라'라는 제목 자체가 특이하다.

어떤 일을 했을때, 자신의 노력에 맞추든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당근이 되고,자신의 노력과 의도에 반하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은 채찍이 되어, 교훈을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연속적인 실패와 부정적인 반응에 어떤 일을 실행할 용기를 잃어버리게 되고 어떤 근거나 혹은 문제에 대한 잣대를 세운후 조심스럽게 일을 행하게 되는 경우를 더 자주 본다.

 

현실은 이러한데, 책이에는 일단 어떤 일을 행할때 하고자 하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를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한다.

 

처음 책을 얼마 읽지 않았을때는, 저자가 말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다.

무작정 하란 말인가? 아무 생각없이 하란 말인가? 그러다가 실수하고 실패한다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혼자 여러 생각을 하면서 읽었지만,중반 이후에 저자가 말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이란...무모한 도전이라기 보다는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미리 준비를 해놓고 실행할때에는 주저없이 실행하라는 의미라는 걸 어렴풋이 느꼈다.

 

물론, 나의 해석이 다른사람의 해석과는 다를지도 모르겠다.

 

때로, 현실에서 아주 많은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하지만, 실행할 타이밍을 놓쳐 어정거리고 마는 경우를 경험해본적은 누구나가 있을 것이다.

이때, 필요한것은 나의 준비성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그를 바탕으로 일을 진행하는 자신감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를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발판이라고 한다.

실패를 하면 할수록, 그 만큼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실패를 싫어하고 성공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도 실패의 고리를 돌고 있다면 성공이 가까워지고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마주하는것이 좋다는 생각과 함께, 그런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 철저한 준비성과 실행력을 갖추어야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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