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도에서 기독교인으로 - 진리를 찾는 어느 지성인의 오디세이
린위탕 지음, 홍종락 옮김 / 포이에마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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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교이지만 종교에 대한 인문학 책으로 한번 읽어 볼만 한 것 같다. 중국의 대표적인 지성인 중의 한명으로서 그리고 중국의 격동기를 몸소 겪어면서 살아온 저자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기독교로 떠났다가 유교, 불교, 도교을 거치면서 다시 기독교로 돌아오면서 느낀 각 종교(?)의 핵심적인 사항과 비교를 어느 책보다는 잘 이끌어내는 것 같다. 사실 종교는 우리 생활에 언제나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면서 존재하여 왔고 또한 여러가지 사회와 문화의 배경이 되어 왔다. 비록 기독교가 유일한 종교라고 생각하지도 그리고 구원의 존재로 믿지는 않지만 임어당의 이 책은 종교에 대한 인문학적인 많은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것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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